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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GaGa4

레이디 가가의 The Born This Way Ball Tour 의상은 아르마니 The Born This Way Ball Tour는 레이디 가가의 세번째 투어 제목이다. 2011년에 나온 음반 Born This Way를 서포팅하는 투어로 2012년 4월 27일 서울에서 시작해 홍콩, 일본을 거쳐 호주 쪽으로 내려갔다가 유럽으로 넘어간다. 여기까지는 스케줄이 나와있고 이후 올해 말에는 남미, 내년에는 북미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포스터. 레이디 가가가 직접 그렸다는 이번 투어의 스테이지 스케치. 어떤 분위기를 생각하고 있는 지 금방 납득이 간다. 먼저 예전 투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면 이 전의 투어인 The Monster Ball Tour의 경우 2009년 11월에 시작해 2011년 5월에 끝났는데 중간에(2010년 2월부터) 컨셉이 한 번 바뀌었다. 그래서 오리지널 버전과 새 버.. 2012. 4. 20.
걸을 수 없는 높이의 하이힐 그럴 땐 이렇게. 레이디 가가. 사진은 Daily Mail이라는 데 웹서핑 중 모 블로그에서 봤음(링크). 2011. 9. 16.
웃기는 데 장사없다 - 레이디 가가 개인적으로 패션신에 대한 두 가지 큰 생각이 있다. 이 블로그에서도 이 두 가지 이야기를 주로 한다. 하나는 치열한 마켓 안에서의 포지셔닝이다. 기존에 튼튼하게 구축된 구조 안에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많은 이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지금까지 없었던 뭔가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아주 많은 새로운 것들이 만들어진다. 두번째는 뭔가 입어야 한다는 인간적 본능의 욕구와, 뭔가 보여주고 들려주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인간의 사회적 욕구와, 상상력을 발휘하고 자신을 납득시키고 사고의 폭을 넓히는 자아 실현적 욕구 사이의 조화 들이다. 신호를 보내고 해석을 한다. 이런 면에서 패션과 스타일에 대해 조금이라도 진지한 눈으로 바라보기 위해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게 뭐든, 웃기는 데 장사없다. 일본 토크쇼에 출연한 레이.. 2011. 7. 4.
짧은 잡담 :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가 뭔가 입고 나오면 분명히 인터넷 뉴스 어딘가에는 뜬다. 그도 그걸 원하고, 뉴스도 그걸 원하고, 대중도 그걸 원한다. 가가는 86년 생인데 간단히 비슷한 나이대의 연예인을 떠올려보자면 보아와 동갑이다. 옷입는 스타일은 둘이 꽤 다르다. 여하튼 가가에 대한 이야기나 써 볼까 싶어 뉴스에 뜰 때마다 조금씩 모아본 적도 있는데 금새 그게 별 소용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스타일 적인 면에서 딱히 일정한 패턴이나 양식은 없어보이고, 장소에 따라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든가 하는 점도 그다지 없다. 이런 행사니까 놀라게 만들어줘야지 하는 의도가 별로 없이 아무대서나 뜬금없다는 점이 나름 장점이기도 하다. 지나친 의도 지향주의는 지루하다. 그리고 보기에 그닥 돈이 (아주) 많이 드는 타입도 아니다. 물.. 201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