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 2011년의 봄, 로렌 모팻 로렌 모팻(Lauren Moffatt)은 필라델피아 Textiles & Science 칼리지를 다니던 시절 만난 파트너 롭 페핀(Rob Pepin)과 함께 2000년부터 옷들을 내놓기 시작했다. 로렌은 디자인을 담당하고 롭은 파이낸스를 담당하는데 양쪽 다 각각 가족(로렌에게는 남편이, 롭에게는 부인이)과 강아지가 있고 뉴욕에 살고 있다. 로렌 모팻에 대해 잘 모르는데 모던 디자인과 빈티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결과라는 색감이 산뜻해 보인다. 참 오래도록 인숙해 지지 않는 것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찬바람이 휙휙 불기 시작하면서 RSS에 나타나기 시작하는 봄/여름 옷들이다. 패션쇼는 퍼포먼스 이벤트라는 인상이 강해서 크게 이질감을 느끼지는 않는데 정직하게 생긴 카탈로그나 패션 잡지 촬영 컷들은 그런 감이 .. 2010. 10. 31. YSL 2011 FW 캠페인 YSL의 2011 FW 캠페인 비디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tefano Pilati 지휘 하에 Inez van Lamsweerde 와 Vinoodh Matadin이 만들었다. 모델은 Daria Werbow. 처음에 시작되는걸 보면서 뭔가 굉장한걸 만들었구나 싶었는데 아쉽게 더 나아가진 못한 기분이다. 음악이 조금 안어울리고 Daria Werbow는 시종일관 입을 벌리고 있다. 그럼에도 꽤 매력적이다. 다만 보고 있으면 얼마 전에 화제가 된 이채영씨가 생각난다. 2010.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