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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3

패션 대담 : 정세현, 두 개의 밴드 롱 버전 새로 발간된 계간 음악지 칼방귀에 병1신들, 404 등 밴드의 멤버인 정세현 씨와의 약간 시시콜콜한 패션 대담을 실었습니다. 지면 관계상 잘린 부분들이 있어 잡지에 실린 부분을 제외하고 여기에 올려봅니다. 인터뷰를 그대로 옮긴 건 아니고 해체 - 재구성을 거쳤다는 걸 미리 말씀드립니다. 패션 대담 시험 버전은 대담, 무키무키만만수, 패션 혹은 의상 http://fashionboop.com/304 칼방귀에 대해서는 http://karlfartzine.co.cc/ (정가 : 9,000원) 정세현 씨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면 다음을 클릭(링크). 우선 패션 대담에 대해 : 음악인 들, 조금 더 시야를 넓히자면 그 어떤 분야에 있든 상관없이 사람들과 패션(옷, 의상, 뭐라 불리든 입는 것)에 대한.. 2012. 1. 24.
비욘세의 새 음반 4의 패션 세계 뉴욕매거진에 Beyoncé(비욘세)의 최근 음반 '4'의 자켓에 실린 옷 들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기사가 올라온다는 게 나름 흥미로운데, 대부분 이 정도 규모의 팝스타라면 이미 옷 회사들이 광고와 보도 자료를 뿌려대며 인터넷 등을 통해 계속 노출을 시키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의 링크는 여기 사실 비욘세의 패션 감각이라는 건 아주 큰 감흥은 없다. 워낙 몸이 받쳐주는 스타일이고, 뭘 입어도 패션으로 보충해 완성한다기 보다는 패션은 그저 졸졸 따라다니며 함께 간다는 느낌이 더 크다. 사람이 워낙 강해보여서 그런지 옷이라는 게 참 눈에 안띄고 인상에도 잘 안남는다. 이런 인상을 더 강하게 가지게 된 건 앨범 4에 실린 Best Thing I Never Had의 뮤직 비디오를 접하고.. 2011. 7. 28.
the Roots 와 John Varvatos 며칠 전에 이 사진을 보고 아 얘네들 뭔가 했구나 싶었는데 오늘 그 동영상을 봤다. the Roots의 오랜 팬으로써 이렇게 보니 또 반갑다. 이 영상을 찍은 Danny Clinch는 노테이션까지 따로 남기면서 "얘네들이 즉흥 연주를 한 번에 했어~" 뭐 이런 이야기를 해놨던데, the Roots가 설마하니 이 정도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진 않을 텐데 - Danny Clinch는 이기 팝, 앨리스 쿠퍼 같은 사람 다큐멘터리를 찍었던 사람이다 - 괜한 사족같다. 어쨋든 그저 악기만 던져주면 굉장한 걸 보여주는 사람들이다. 등장 인물들은 차례대로 드럼의 Questlove, 퍼커션 Frank Knuckles, 키보드 Kamal Gray, 튜바는 Damon Bryson, 마지막에 랩하는 Black Though.. 2011.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