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이키6

나이키 + Stranger Things의 콜라보 얼마 전에 문득 나이키 + 넷플릭스의 스트레인저 씽스 티저가 떴다. 스트레인저 씽스 포스터는 티셔츠 프린트에 쓰기 딱 좋게 만든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 옛날 SF, 호러 영화풍 이미지인데 나이키의 티저는 방향은 좀 다른 거 같다. 그래도 뭐. 1985년 오레곤 주 비버튼에 있는 나이키 본사에서 스페셜 제품을 미국 각지로 운송하는 트럭들이 출발했다. 그런데 그 중 몇 대가 중간에 사라졌다. 사라진 트럭들은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 인디아나 주의 호킨스 지역을 통과했고 거기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다. 나이키는 뭔가 초자연적인 이 현상에 대한 염려와 공포로 이 사건을 한 번도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리고 34년이 지난 지금... 그 트럭들이 발견되었다. 아무튼 첫번째 컬렉션이 6월 27일에 나온다. 요.. 2019. 6. 18.
투명 / 불투명 아웃솔 스포츠 웨어와 럭셔리 웨어가 서로 상대의 영역을 넘나든 건 벌써 오래되었다. 아르마니 + 리복이나 스텔라 맥카트니 + 아디다스 같은 것도 있지만 운동화는 위를 바꾸고, 구두는 아래를 바꾸면 되는 더 간단한 방법도 있다. 나이키 + 콜한 루나그랜드 콜래보레이션. 어차피 아웃솔의 편안함은 보장되니까 위만 점잖게 바꾸면 된다. 프라다 윙팁. 2010인가 11인가 시즌부터 나왔다. 소재의 차이 정도지 어차피 같은 곳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똑같은 게 나왔다. 점잖은 어퍼와 편안하면서도 튀는 컬러의 아웃솔이 핵심이다. 이왕 하는 김에 디어 매거진에 실린 구두 부위 설명 페이지. 이 그림은 굿이어 웰트를 설명하기 위해 들어가있는 그림이기는 하지만 어퍼, 인솔, 코르크 필링, 아웃솔이 어느 부위인지 확인할 수 있다... 2012. 10. 23.
나이키 + CDG 에어포스1 30주년 기념 모델 나이키 에어포스1은 1982년에 처음 나왔다. 요즘엔 AF1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한창 포스가 유행할 때는 올빽, 완창, 고추장, 된장, 달마시안, 마요네즈, 멸치, 뽈록이, 흥 매장판 따위 뭐 이러면서 난리들이었는데 요즘은 그때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포스는 여전히 자기 갈 길을 가고 있다. 위 사진은 eyescream(링크)라는 사이트에서. 이번에 30주년 기념으로 Comme des Garcons와 콜래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에어포스 1이 나온다고 한다. 공군 조종사 옷에도 사용되는 무슨 소재를 쓰고, 바닥의 강도를 높여 부품수를 줄이고 뭐 그랬다고 하는데 사진으로 보기에 가죽은 아닌 거 같고 나일론 천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포스는 가죽 느낌이 좋은데. 17-18은 런던 도버 .. 2012. 7. 19.
패딩 조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패딩에 대한 관심도 역시 늘어난다. 바로 전 포스팅도 패딩에 대한 거였다. 그런데 요새 눈에 쏙쏙 들어오면서 어딘가 마음에 와 닿는건 바로 다운 베스트, 오리털 패딩 조끼다. 이런 옷은 은근히 어려운데 너무 반짝거려도, 너무 작업복처럼 보여도, 너무 흔해보여도, 너무 복잡해도 좋아보이지가 않는다. 그래도 또 베스트인데 너무 너무 비싼 걸 무리해서 구입해 잘 입지도 못하는 것도 좀 그렇다. 그래도 이맘 때부터 한 겨울까지 다운 패딩 베스트 하나 쯤 있으면 참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위 사진은 좀 비싼 베스트인데 Comme des Garcons Junya Watanabe나 이태리의 Duvetica와 함께 만들었다. 구스 다운이고 뒤집어서 입을 수 있다. 630불. 차칫 잘못하면 같은 옷을.. 201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