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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무늬2

Moschino Cheap and Chic의 꽃무늬 드레스들 역시 태티서 때문에(... -_-) 모스키노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이태리 브랜드 모스키노는 일단 Moschino, 그 아래 Moschino Cheap and Chic 그리고 Love Moschino로 나뉜다. 레이블 순으로 가격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는 나이순, 이미지 순이라고 보는 게 맞을 듯 싶다. 칩앤칙에도 1000불짜리 스커트가 있고, 모스키노에도 500불짜리 스커트가 있다. 서현 예하 태연/티파니의 모스키노 칩앤칙. 화면 캡쳐한 거라 목도 잘리고 발목도 잘리고 좀 이상하게 보이긴 하지만. 왼쪽이 태연, 오른쪽이 티파니 옷. 뭐 사실 이미지 맞게 협찬받아 입는 거니 태티서가 입었다는 게 크게 중요한 건 아니고, 요새들어 급격히 따뜻해지고 있어서 그런지 꽃무늬 샬랄라.. 2012. 5. 18.
남자 옷의 꽃무늬 안감 예전에 꽃무늬에 꽤나 빠져서 한참 찾아다니던 적이 있는데, 그 당시 보던 사람마다 핀잔을 줘서 약간 트라우마가 있다. 사실 예쁜 꽃무늬는 아니었고 그냥 꽃 그려져있고 화려하면 뭐든 신난다고 입고 다녔기 때문에 당시 '타인'의 불편한 시선도 이해는 한다. 얄팍한 면이나 몸빼같은 얇은 소재로 된 안감을 좋아한다. 추울 때는 따뜻한 느낌이 나고, 따뜻할 때는 시원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과감한 컬러나 꽃무늬 같은 재밌는 안감도 좋아한다. 폴 스미스에 이런 게 많았는 데 요즘엔 다른 브랜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여튼 뭔가 중요하고 좋은 걸 혼자 몰래 품고 있는 기분이 든다. 다른 이야기지만 핀업걸 지갑같은 건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지갑에 여자 사진을 넣을 거면, 적어도 아는 여자인게 좋다. 모르는.. 2012.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