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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

by macrostar 201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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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요새는 짧은 포스팅은 전혀 적은 게 없다. 트위터 때문인가... 그런 생각조차 잘 나지 않는데 트위터의 140자에서 사진없는 화면 반 페이지 정도의 사고는 단절되어 있다는 건가.


예를 들자면 고쳐입는데 3만원, 품질은 그냥 그렇지만 비슷한 종류에 새 옷을 하나 구입하는데 5만원이라면(사실 10만원 이상이어도 크게 다르진 않다) 과연 어떻게 할 것인가에서 성향이 많이 갈리는 거 같다. (가격 대비가 예를 들기가 좀 어려운데 고쳐입는 게 더 비싼 경우도 물론 있다)
나는 고쳐입는 쪽을 선호한다. 거기에 최근 들어서는 옷이라고는 전혀 사질 않으니 속옷과 티셔츠, 양말 빼고는 다 웅이보다 형, 누나다. 누나는 없든가? 여하튼.

네이버 등에서 자켓 품을 줄이고 싶은데 어떻게 수선해야 하죠? 라고 묻는 질문에 차라리 하나 사셈 이런 답글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 보는 내가 기분이 살짝 나쁘다. 그 옷이 어떤 건지 알지도 못하는데 왜 대답않고 그냥 지나갈 생각은 안 하는 걸까. 요즘도 점수, 포인트 같은 거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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