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션

프라다, 베르사체

by macrostar 2025. 4. 13.
반응형

최근의 커다란 패션 산업계 소식이라면 프라다가 베르사체를 샀다는 이야기일 거다. 왜 샀냐 그러면 그건 잘 모르겠지만 2018년 카프리가 21억 5천만 불에 샀었는데 이번에 13억 7500만 불에 사왔으니 가격이 많이 내렸다. 카프리 쪽에서는 손해가 꽤 되는데 계속 적자를 내고 있는 브랜드니까 이참에 팔아버리는 게 장기적으로는 득이 될 수 있다.

 

 

이 발표 전에 도나텔라 베르사체가 CD자리에서 물러났기 때문에 베르사체는 이제 프라다에 의해 CD와 CEO 등 진용이 꾸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질 샌더나 헬무트 랑 등 프라다가 이전에 구매했던 브랜드들에 대한 기억을 되살려보면 이 회사가 과연 다른 브랜드 운용 능력이 있는 지 의심스러운데 프라다, 미우미우 진용이 다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시점이니 뭐가 또 있으려나 싶기도 하다. 이태리 브랜드가 이렇게 또 뭉치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