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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와 덴마크의 HAY 스튜디오와의 콜라보 스카이핸드 OG 시리즈가 나온다. 스카이핸드 OG는 아식스의 핸드볼 슈즈로 HAY 쪽의 소개에 의하면 199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데(링크) 1982년 광고에서도 볼 수 있었다고 한다(링크).
아무튼 아식스 + HAY.
핑크, 블루, 그린 3가지 색상이 나오고 HAY의 공동 창립자인 Mette Hay가 디자인했다고 한다. 이 시리즈 신발과 매칭되는 로고 백, 에브리데이 삭스도 함께 출시.
밑창을 보면 파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위 인스타그램을 보면 inward curvature라고 되어 있다. 설명을 보면 퀵하게 래터럴 점프 스로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라고 한다. 이 움푹 파인 아웃솔의 뒷면은 지금도 스카이핸드 OG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남아있다.
아식스에게 부족한 게 있다면 상콤함이라고 생각하는데 HAY와 잘 어울린다. 괜찮은 행보인 듯. 저 러버솔은 가끔 굉장히 땡기고 가끔은 별로고 그런 이상한 물체다. 6월 28일부터 유럽에서 출시되었고 8월 1일부터 아시아 - 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HAY 매장에서 판다고 하는데 가로수길에 있는 HAY 매장에도 들어오는 건지, 국내 아디다스에 출시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HAY Korea(링크)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보이지 않고, 아디다스 코리아는 저번 사이트 개편 이후로 매우 귀찮고 번잡스럽고 로그인도 뭐라뭐라 말도 많고 등으로 꼴도 보기 싫어서 잘 안 간다. 요즘엔 어떤 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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