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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에서 2012 Grooming Award라고 에디터 선정, 독자 선정 남성 화장품 류를 선정했다. 요새 삶 속에서 그나마 챙기는 게 화장품들인데, 이와 관련해 주변의 매우 흥미진진한 사례(비누를 평생 사용하지 않은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딜레마에 봉착해 있다. 하여튼 평범한 사람은 여전히 비누를 사용하고, 샬랄라한 향들이 이 팍팍한 세상에서 그나마 위안을 주니 참고해보자.
분야가 꽤 다양한데 흥미로운 것들로 몇 가지 골라봤다. 전체 리스트는 여기(링크)를 보면 된다.
1. 샴푸
* 에디터 선정 - Suave Professionals Men 2-in-1 Ocean Charge Shampoo & Conditioner.
이렇게 생긴 거란다. 아마존에서 하나 15불, 두개 들이 20불 막 이러는데 옥션에서 구매 대행으로 3만 5천원, 5만원 이렇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는데, 여튼 이런 걸 구매 대행으로 사기도 좀 그렇다. 마트에 없나. 리뷰에 보면 향이 좋다는데 한화 1만원 대에 구하면 써보고 싶다. 인공적인 미국 화장품 향, 이런 게 확 땡기는 때가 있단 말이지.
* 독자 선정 - Malin + Goetz의 Peppermint 샴푸. 개인적으로 왜 남성용은 왜 따끔따끔하고 화~한 것들만 자꾸 소개하냐는데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독자 선정이라니... 그런 걸 정말로 좋아하는 건가.
2. 에브리데이 향수
* 에디터 선정 - Eau d'Orange Verte. 우리나라에서는 오 도량주 베르테라고들 하는.. 요즘 같은 시즌에 어울릴 것 같다.
* 독자 선정 - YSL의 La Nuit de L'Homme. YSL 화장품이 국내 정식 런칭한다는 뉴스를 올 초에 봤었는데 했나 모르겠다.
3. 나이트 타임 향수
* 에디터 선정 - diptyque의 Eau Lente.
이렇게 생겼다. 단정하네. 홈페이지 설명(링크)에 보면 The vanilla accents of opopanax that slowly intensify, preceded by cinnamon and a succession of Indian spices. 스파이시 뒤에 바닐라 향이 있다는 건데... 남자는 스파이시, 밤은 스파이시. 너무 전형적이잖아.
* 독자 선정 - 캘빈 클라인의 CK One Shock for him. 작년 말 쯤에 나오지 않았나. 좋은가?
4. 스몰 라벨 향수
* 에디터 선정 - Le LABO의 Santal 33. 르 라보는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인기 있는 듯.
* 독자 선정 - Atelier Cologne의 Grand Néroli.
Atelier Cologne은 잘 모르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 병 뚜껑이 핸드 크래프티드 가죽이란다.
이렇게 나와있다. 200ml짜리가 160불.
5. 로션(모이스쳐라이저)
* 에디터 선정 - Anthony Logistics for Men Facial Moisturizer SPF 15
* 독자 선정 - Kiehl's Facial Fuel SPF 15
6. 페이스 워시
에디터, 독자 둘 다 Kiehl's Facial Fuel Energizing Face Wash. 이거 좀 따끔거리는데...
7. 선블록
이것 역시 에디터, 독자 둘 다 - Neutrogena Ultra Sheer Dry-Touch Sunblock SPF 45
이게 원래 30, 45, 55, 85, 100+가 나오는데 우리나라 뉴트로지나 홈페이지에는 50+만 있다. 안 써봤는데 이거 좋다더라. 다음엔 나도 이거 써야지.
8. 데오도란트
역시 에디터, 독자 둘 다 Dove Men+Care Clean Comfort Deodorant.
대충 이 정도. 나머지(아이크림, 애프터 쉐이브, 면도기, 핸드 크림 등등 있음)는 가서 보시길~ ^^
분야가 꽤 다양한데 흥미로운 것들로 몇 가지 골라봤다. 전체 리스트는 여기(링크)를 보면 된다.
1. 샴푸
* 에디터 선정 - Suave Professionals Men 2-in-1 Ocean Charge Shampoo & Conditioner.
이렇게 생긴 거란다. 아마존에서 하나 15불, 두개 들이 20불 막 이러는데 옥션에서 구매 대행으로 3만 5천원, 5만원 이렇다.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는데, 여튼 이런 걸 구매 대행으로 사기도 좀 그렇다. 마트에 없나. 리뷰에 보면 향이 좋다는데 한화 1만원 대에 구하면 써보고 싶다. 인공적인 미국 화장품 향, 이런 게 확 땡기는 때가 있단 말이지.
* 독자 선정 - Malin + Goetz의 Peppermint 샴푸. 개인적으로 왜 남성용은 왜 따끔따끔하고 화~한 것들만 자꾸 소개하냐는데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독자 선정이라니... 그런 걸 정말로 좋아하는 건가.
2. 에브리데이 향수
* 에디터 선정 - Eau d'Orange Verte. 우리나라에서는 오 도량주 베르테라고들 하는.. 요즘 같은 시즌에 어울릴 것 같다.
* 독자 선정 - YSL의 La Nuit de L'Homme. YSL 화장품이 국내 정식 런칭한다는 뉴스를 올 초에 봤었는데 했나 모르겠다.
3. 나이트 타임 향수
* 에디터 선정 - diptyque의 Eau Lente.
이렇게 생겼다. 단정하네. 홈페이지 설명(링크)에 보면 The vanilla accents of opopanax that slowly intensify, preceded by cinnamon and a succession of Indian spices. 스파이시 뒤에 바닐라 향이 있다는 건데... 남자는 스파이시, 밤은 스파이시. 너무 전형적이잖아.
* 독자 선정 - 캘빈 클라인의 CK One Shock for him. 작년 말 쯤에 나오지 않았나. 좋은가?
4. 스몰 라벨 향수
* 에디터 선정 - Le LABO의 Santal 33. 르 라보는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인기 있는 듯.
* 독자 선정 - Atelier Cologne의 Grand Néroli.
Atelier Cologne은 잘 모르는데 자세한 내용은 여기(링크). 병 뚜껑이 핸드 크래프티드 가죽이란다.
Top notes: Moroccan neroli, chilled lemon, Sicilian bergamot, petitgrain
Heart notes: Persian galbanum, moss, birch leaves
Base notes: Clean musk, white amber, vanilla from Madagascar이렇게 나와있다. 200ml짜리가 160불.
5. 로션(모이스쳐라이저)
* 에디터 선정 - Anthony Logistics for Men Facial Moisturizer SPF 15
* 독자 선정 - Kiehl's Facial Fuel SPF 15
6. 페이스 워시
에디터, 독자 둘 다 Kiehl's Facial Fuel Energizing Face Wash. 이거 좀 따끔거리는데...
7. 선블록
이것 역시 에디터, 독자 둘 다 - Neutrogena Ultra Sheer Dry-Touch Sunblock SPF 45
이게 원래 30, 45, 55, 85, 100+가 나오는데 우리나라 뉴트로지나 홈페이지에는 50+만 있다. 안 써봤는데 이거 좋다더라. 다음엔 나도 이거 써야지.
8. 데오도란트
역시 에디터, 독자 둘 다 Dove Men+Care Clean Comfort Deodorant.
대충 이 정도. 나머지(아이크림, 애프터 쉐이브, 면도기, 핸드 크림 등등 있음)는 가서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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