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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 펜디

by macrostar 2012.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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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마세라티라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옛날에 미소니와 계약하고 시트와 내장을 미소니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저 바보처럼 생긴 모습을 꽤 좋아해서 예전부터 팔자에도 없을 마세라티 이야기는 괜시리 꽤 하는 편이다.

 

http://fashionboop.com/110

 

하지만 요즘에 중동과 중국에서 팔려면(... 다른 곳도 비슷하겠지만) 저 따위 모습으로는 영 안 되는지 매끈하니 으리으리하게 생긴 트렌드의 대열에 합류해 있다.

 

마세라티가 GranCabrio(그란은 GT에서 나온 듯 하고 Cabrio는 카브리올레에서 나왔을거다, 말하자면 장거리용 고성능이고 뚜껑이 열린다는 소리다) 펜디 버전을 내놨다. 벌써 좀 지난 이야기지만 일본은 뷔통, 한국은 구찌, 러시아는 펜디가 인기가 있다라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 러시아는 어떤 지 모르겠다.

 

 

 

컬러는 몇 가지 종류가 있나보다. 예전의 그 각진 바보의 모습이 사라진 건 역시 아쉽다. 당장이라도 우주로 날아 가버릴 듯한 모습이란. 스펙을 잠깐 보니까 V8 엔진에 4.7리터 엔진, 440마력, 최고 속도는 280km/h 정도. 마세라티니까 뭐 잘 달리고, 시끄럽고, 기름 많이 먹고 이런 건 기본. 가격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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