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2012. 1. 13. 15:48

Handmade in California, Made in USA, 커스텀 셔츠로 유명한 Taylor Stitch에서 이번에 세가지 로 데님을 출시했다. 보통 핸드 메이드 로 데님들은 일본산 데님 이렇게만 써 있는 경우도 많은데, 조금 더 자세히 직조한 회사명도 표기해 어떤 특징을 살렸는지 보다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래서 Oki-ni의 소개(링크)등을 참고해 여러 직조 회사들에 대한 간단한 소개들을 포스팅해 본다. 주로 일본, 미국, 터키, 이태리 등 국가에 산재해 있다.

 

 

 

1. KAIHARA

 

카이하라는 1893년 스케지로 카이하라가 히로시마에 kasuri라는 프라이빗 인디고 생산 공장을 차리면서 시작되었다. 1951년 180만 엔에 34개의 직조기를 사들이면서 Kaihara Textile Mills Ltd가 된다. 1970년대에 인디고 rope 염색 방식을 개발해 '일본산 로프 염색 데님'이라는 트레이드 마크를 만든 시대를 열었다. 90년대부터 빈티지 방식 생산을 재개했다.

 

rope dyed denim이란

 

 

이런 기계로 염색해서

 

 

이런 느낌이 나는 데님을 말한다.

 

주요 엔드 유저는 유니클로, 에드윈, 리바이스, 갭, 제이크루 등 초대형 메이커부터 리노운, 세븐, 시티즌을 거쳐 독립 데님 생산자들까지.

 

 

 

2. NISSHINBO

 

1907년 설립. 이 회사는 인디고 데님 원단만 만드는 게 아니라 자동차 브레이크, 종이, 기계 / 전자 / 화학을 비롯해 부동산 업까지 하는 큰 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단 제조 방면으로 craftmanship의 보존, 테크닉의 발전 방면에서 평이 좋다. Left Field NYC, 이번에 새로 로 데님을 내 놓은 Taylor Stitch의 13.5 온즈판이 니신보의 원단을 쓴다.

 

 

 

3. KURABO

 

1888년 오사카에서 만들어진 회사다. 이 회사 역시 직조만 하는 게 아니라 여타 섬유 사업, 폴리 우레탄 등 합성 및 무기 재료 사업,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 부동산 임대업, 공작 기계, 환경 바이오 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있다. 쿠라보는 특히 내츄럴 데님 분야를 특화시킨 최초의 기업 중 하나다.

 

최근에는 Earth Denim이라는 재활용 데님 원단과 Kantanmen이라는 슈퍼 소프트 링클 프리 데님 원단을 내놓기도 했다. 리바이스의 카펜터 워크 셔츠나 볼드윈의 the Reed가 쿠라보 원단으로 만들어진다.

 

 

Baldwin의 The Reed, 쿠라보의 14oz 데님이 사용되었다.

 

 

4. Cone mills

 

1891년 볼티모어에서 시작했고 1912년부터 노스 캐롤라이나의 네 개의 공장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Cone도 그렇고 PCCA도 그렇고 미국의 mills들은 대규모 코튼 농장도 함께 하는 게 보통이다. Cone은 1910년부터 1922년까지 리바이스 501의 주요 원단 제공 회사였다. White Oak, Organic, Black Seed등 여러 데님 원단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Volcom의 White Oak 원단 데님.

 

 

 

이외에 AMOSKEAG(뉴 햄프셔 / 1915년까지 리바이스 501), Sight Denim System(켄터키 / 트루 릴리전, 세븐, 랄프 로렌 등에 판매)와 터키의 ORTA ANADOLU나 ISKO, 이태리의 LEGLER, MARTELLI LAVORAZIONI TESSILI 같은 회사들이 주요 데님 원단 생산자들이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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