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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화로 신을 생각이 아니라면 슬립온 슈즈에 캐시미어가 괜찮은 조합인가 약간 의구심이 들기는 하는데 그래도 이런게 나왔다. 캐시미어에 이태리 울로 만들었다고 한다. 원래 울 버전 탐스 슈즈는 몇 가지 나오고 있었다.
TOMS + THE ROW 온라인 샵이 같이 만들었다. THE ROW는 메리-케이트 올슨과 애쉴리 올슨 자매가 함께 하는 쇼핑몰이다. 2007년에 오픈했고 어지간히 유명하고 올슨 자매를 돈방석 위에 올려놓은 스토어이기도 하다.
원래 TOMS는 한 켤레를 사면 하나가 더 만들어져 신발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보내진다. 캐시미어 TOMS를 사면 캐시미어 TOMS가 보내지는 건지 약간 궁금하다.
회색, 검정 두가지 기본 버전이 있고(140불), 체크 무늬 버전이 있다(150불). 체크 무늬는 뒷 부분에 가죽 패치가 덧대어져 있는데 그것 때문에 10불 비싼거 같다.
그냥 TOMS를 생각하면 상당히 비싸지만 눈/비 오는 날을 피한다면 나쁘지는 않을 거 같다. 여튼 상당히 포근할 것이다. THE ROW와 TOMS 오피셜 쇼핑몰에서 팔고 있고 몇몇 사이트에서도 파는 거 같다. 하지만 리미티드다.
http://www.toms.com/womens/the-row
아쉽게 여자용만 나오는데 가장 큰 사이즈가 한국 사이즈로 290mm인가 되니까 꼭 신어야겠다면 신을 수는 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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