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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의 속편함

by macrostar 2020.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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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을 치우고 크롬북, 맥북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거의 무선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맥북프로를 쓰게 되면서 usb c와 와이파이, 블루투스의 간섭, 맥북과 MS 블루투스 마우스 사이의 잦은 끊김 등으로 한동안 고생을 했다. 바깥에 나가면 거의 문제가 없는데 방안에서만 항상 문제가 생겨서 인터넷이 자꾸 끊기고 하는 등의 문제가 생겼다. 그러다가 마우스는 로지텍 유선으로 바꾼 덕분에 마우스가 끊기는 문제는 사라졌는데 와이파이의 간헐적 끊김은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모든 기기의 기본 세팅을 속도보다는 무조건 안정성에 두고 있는 상태인데 인터넷이 잠시 버벅거리는 정도로 별 문제는 아니라지만 이런 게 쌓이면 생기는 불안함 등은 쾌적함과 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법이다. 

 

 

채널 변경 등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했는데 잘 안되서 우울해 하다가 결국 유선을 동원해봤다. 노트북에 usb c 밖에 없기 때문에 군더더기가 좀 필요한데 아무튼 일단 연결해 놨더니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 마우스를 유선으로 바꿨을 때 느꼈던 편안함과 안정감. 최근 랜선을 거의 안쓰기 때문에 일찌감치 다 버렸는데 뭐 있나 찾아봤더니 티피링크 모뎀 박스 안에 하나 들어있다. 그렇지만 이게 너무 짧아서 좀 긴 걸 주문했다. 이런 걸로 걱정하고 지체되는 시간을 다 없애도 하는 일을 잘 할까 말까인데 아무튼 화이팅이라는. 적어도 시스템 탓은 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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