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18.12.07 11:02

처음 이 프로젝트가 공개되었을 때 "??" 만 생각났던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버버리의 협업 컬렉션이 공개되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비비안 웨스트우드와 안드레아스 크론탈러, 버버리의 리카르도 티시가 협업했고 케이트 모스 등이 나온 광고 캠페인을 데이빗 심스가 촬영했다. 이 컬렉션의 목적은 열대 우림과 환경 변화에 대한 책임을 연대하는 자선 단체 "Cool Earth"를 알리고 후원하는 것. 



마지막 사진의 티셔츠가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친필로 썼다는 Cool Earth 헌정 텍스트.


컬렉션(링크)이 나오기 전에 뭐가 나올까 곰곰이 생각해 봤었는데 사실 위의 모습은 예상하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1970~1994년 제품 중에 셀렉션을 한 다음 버버리의 클래식 체크로 덮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예전 컬렉션을 그대로 내놓은 건 아니고 재해석을 했다. 


이 컬렉션을 보고 드는 생각은 리카르도 티시 - 펑크다. 버버리에서의 첫번째 컬렉션에서도 분명 펑크의 냄새가 났었다(링크). 이번 건 펑크의 냄새가 강하진 않지만 아무튼 비비안 웨스트우드다. 뭐 어떻게 되었든 시작하자마자 내놓은 컬렉션이 두 번 연속으로 펑크 쪽으로 손을 뻗고 있다. 


아무튼 로고 변경, 모노그램, 협업 등의 행보는 버버리 특유의 "뭘 하든 노쇄"한 이미지를 바꿔보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노바 체크에 신선함, 새로움을 불어 넣을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긴 하지만 과연 뭘 어떻게 해야 그게 가능한 건지 너무 궁금하기 때문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기는 하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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