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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열일하는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by macrostar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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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리카르도 티시가 들어간 버버리가 로고를 새롭게 바꾸고 또 이와 함께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이라는 걸 선보였다는 이야기를 했었다(링크). 새로운 모노그램은 사실 새롭게 바뀐 폰트와는 큰 관계는 없어보이는데 오렌지와 브라운 컬러 조합도 사실 왠지 로에베 같은 게 생각났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지금까지의 버버리와는 약간 다른 "요즘의" 분위기가 나는 건 분명하다. 


이게 새로운 컬렉션에서 가방 무늬, 트렌치 코트 안감 혹은 쉘 프린트, 티셔츠나 후드, 지갑 같은 데 쓰이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여기저기 뿌리고 있다. 말하자면 이미지의 변신을 공격적으로 꿰하고 있다고나 할까...


버버리 청담 플래그십


뉴욕주 쉘터 아일랜드의 선셋 비치



상하이



홍콩



그런가 하면 이런 것도 있다. 뉴욕 소호 매장이라고.



분위기가 조금 더 올라올 거 같은데 여기(링크)를 주시하고 있으면 된다. 위 사진들도 마찬가지로 버버리 공식 트위터에서. 아무튼 버버리 뭔가 열심히 하고 있는 거 같은데 과연 잘 되려는지 궁금하다.



그러고 보니까 오렌지와 브라운은 이 컬러 조합이군. 이건 베일리 마지막 시즌에 나온 거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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