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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ham의 리컷 M65 자켓 진 메이커로 유명한 Denham에서는 원래 M65 자켓들이 나온다. Duty 시리즈라고 원래 모양하고 비슷한 것도 있고, Mao 시리즈라고 원래보다 약간 짧은 것들도 나온다. 덴햄의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 모델들을 볼 수 있다. http://www.denhamthejeanmaker.com 이번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이상하게 생긴 M65 자켓이 나왔다. 딱 보고 이거 판초 우의 아니야? 했는데 정말 판초 우의였다. 왼쪽 위에 보면 Re-Cut Textiles라고 적혀있는데 영국 군용 빈티지 판초 우의 원단을 가져다 만들었다. 보아하니 우리 군에 있는 거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거 같은데 자세히 보면 안감이 따로 있는 거 같기도 하다. 군대 있을 때 쓰던 건 안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작업용으.. 2012. 2. 22.
Junya Watanabe 후디드 M-65 자켓 요즘 제일 일 많이 벌리고 다니는 디자이너는 Junya Watanabe가 아닌가 싶다. 속해 있는 꼼데 가르송과 자기 이름의 레이블은 물론이고 수도 없이 많은 콜래보레이션이 RSS 리더에 심심찮게 등장한다. 가장 최근에 본 것만 해도 Le Laboureur와의 왁스 자켓 2011 SS 꼼데 가르송 준야 와타나베 자켓. 뭔가 공업용 프레스로 누른 듯 착 달라붙어 보인다. 매킨토시, 포터와의 작업은 이미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런데 매킨토시와의 자켓이 또 나왔다. 마침 며칠 전에 이야기한 M-65이길래 여기에도 올려본다. 소닉 유스가 리메이크한 카펜터스처럼 사실 이름만 M-65로 남아있고 많이 변형된 형태다. 택시 드라이버에서 드니로가 이런 M-65를 입고 나왔으면 정말 안 어울렸을거다. 베시랑.. 2011. 3. 22.
야구 잠바 한번 더, 그리고 밀리터리 얼마 전에 야구 잠바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 있는데 조금 더 알고보니 신입생들에게 야구 잠바를 나눠주는 학교들이 꽤 있고, 학교에서도 팔고, 단체로 맞추기도 하고 그러나보다. 월 스트리트 저널 주말판에도 아이비리그 스타일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다. 왼쪽 위 야구 잠바는 Shipley & Halmos의 워싱턴 Varsity 자켓, 오른쪽에 88 써있는 건 Adam Kimmel의 화이트 저지, 오른쪽 아래 주황색 폴로 셔츠는 Boast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Adam Kimmel은 좀 말이 안되게 비싸다고 생각하고(저 저지 스웨터가 350불), Boast는 은근히 스며들어 있는 흥겨운 분위기가 참 마음에 드는 브랜드라 약간 좋아한다. 주말에 파주 출판 단지에 갔다가 별로 할 일이 없어서 나이키 상설 매장이 있길.. 2011.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