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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2

Play by CDG 하나 더, Matt Groening 며칠 전에 http://fashionboop.tistory.com/99 에서 꼼데 가르송의 Play가 아직도 나온다는 이야기를 썼는데 오늘 RSS에 보니까 하나가 더 올라와있다. Matt Groening과 함께 작업했다는 Play 티셔츠다. 시리즈의 제목은 Life in Hell. 일단 Matt Groening이라면 익히 알려져 있다시피 더 심슨과 퓨처라마를 그린 바로 그 아저씨다. Life in Hell은 오레곤에서 태어난 매트씨가 1977년에 LA로 이사온 이후, 무명인 시절에 직접 출판한 만화 시리즈의 제목이다. 레코드 가게 구석에 놓고 팔았는지 나눠줬는지 뭐 그랬다고 한다. 참고로 최초로 판매한 만화는 1978년 Wet Magazine이라는 아방가르드 잡지에 'Forbidden Words'를 실었.. 2011. 3. 17.
Play by CDG 아직도 나오는구나. 하트 패치가 빨간색이 아니라는게 구태의연하지 않아 마음에 든다. 사진만 슬쩍 봤을 때는 면이나 나일론으로 만들어진 저지 스포츠웨어인가 했는데 울 100% 스웨터다. 요즘엔 이렇게 황량하게 생긴 비싼 제품들이 참 많다. 나쁘게 보면 허접해 보이고, 좋게 보면 괜한 무게를 잡지 않는게 좋다. 블랙도 있고 325불. 퓨어리스트부티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링크) 역시 위 링크에서 찾을 수 있는 화이트 셔츠. 개인적이지만 이 셔츠는 보는 순간부터 왠지 짠하고 아련하다. 255불. 201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