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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할인 중인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by macrostar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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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져 있다시피 브랜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는 새 삶으로 가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부도가 난 회사를 벨기에의 패션 펀드 CLCC SA가 인수했고 BoO를 만든 스콧 스턴버그를 제외하고 이 브랜드를 지속시키는 방식을 고민 중이다. 물론 이건 그냥 다 청산되고 사라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은데 새로운 브랜드가 되어 지속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어쨌든 세상에 이름이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는 게 상당히 큰 이점이 있는 거라는 건 분명하다.


어쨌든 지금 팔리고 있는 건 스콧 스턴버그의 손길(까지는 아니겠지만)이 남아있는 옷들이다. 망하는 브랜드의 옷을 사느냐, 안사느냐 하는 건 사람들의 취향에 달려있는 거 같다. 이제 못 구하니 확보해 보자 / 어쨌든 유니크하다 / 이제 사라질 걸 뭐하러 사냐 등등 여러가지 태도들이 있을 수 있다. 비이커샵에서 이것 저것 할인 중이길래 둘러보면서 몇 개 뽑아봤다.



쉽 스킨 레더 재킷. 여튼 고급 브랜드의 가죽 제품이라는 건 확보해 둘 만한 가치가 있다. 사진의 오른쪽 팔에 살짝 보이는데 팔꿈치 뒷 부분에 가죽을 하나 더 덧대고 있다. 258만원인데 129만원에 할인 중이다(링크). 사이즈도 다 있다.





장미꽃 프린트가 있는 스트라이프 원피스 드레스. 원피스 드레스라는 건 언제나 옳다! 가장 훌륭한 장르의 옷이 아닐까 믿고 있다. 49만 5천원인데 24만 7천 5백원에 판매 중이다(링크).





무난한 데님 셔츠. 기본템은 저렴한 브랜드, 특이템은 고급 브랜드에서 구입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분명한 건 고급 브랜드에서 나온 이런 기본 아이템은 언제나 만족감이 꽤 높다는 거다. 21만 7천 5백원에 판매중(링크)이다.




이것은 마치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의 끝을 상징하는 듯한 스웨트 셔츠로... 손목과 허리 부분 립이 꽤 가는 편이다. 이거 말고 위 아래 길이가 좀 더 짧은 버전도 있다. 여튼 빅 사이즈가 나름 유행하고 있으므로 이런 류의 스웨트 셔츠를 잘 활용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 이거 말고 다양한 스웨트 셔츠들이 있으니 사이트를 참고하시고 이 옷은 20만 7천 5백원(링크)에 판매 중이다. 이외에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의 할인 품목들은 여기(링크)에서 한 번 둘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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