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디어 매거진 4호가 나왔습니다

by macrostar 2014. 8. 6.
반응형



저도 아직 실물을 못봤습니다만 이렇게 생겼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까만 색이군요. JEWELRY BIOGRAPHY라는 타이틀로 종로의 귀금속 거리부터 보석 감정사, 각국의 디자이너 인터뷰와 칼럼을 수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짧은 글을 하나 썼는데 샤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쥬얼리에 빗대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버렸다... 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여하튼 샤넬은 약간 과장되게는 화려한 복식의 불편한 옷으로부터 여성을 해방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실생활에 적합한 디자인과 소재의 사용이 그러하고 실제로 현대 여성복의 수많은 아이디어가 샤넬에서 출발했습니다. 샤넬의 쥬얼리 분야도 다이아몬드도 물론 있지만 진주와 베이클라이트 등 고급품은 잘 사용하지 않던 소재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여전히 샤넬은 '쁘띠'한 플라스틱 귀걸이를 내놓고 있지요. 


하지만 이러한 업적과 그런 해방을 직접 경험하려면 '많은 비용'이 듭니다.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죠. 이렇게 사뭇 모순되어 보이기도 하는 기본 체제를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이런 시각을 가지고 짧은 이야기를 써봤습니다.


지금 유어 마인드 등 서점에서 판매중입니다.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크롬북에서는 티스토리 편집창에서 링크를 달지 못합니다. your-mind.com이에요. 유어 마인드의 책소개나 디어 매거진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dearmagazinepage) 등에서 잡지 내용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 일요일(8월 10일) 오후 6시부터 이태원에 있는 워크스에서 발간 기념 행사도 한다고 합니다. 저도 잡지보러 구경 갈 예정입니다. 혹시나 기회가 되면 뵙고, 그게 아니더라도 잡지 많이 봐주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