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켓

올 화이트 운동화

by macrostar 2014. 4. 1.
반응형
예전에는 올백, 올흰, 올검 뭐 이랬는데 요새도 그런 말 쓰나.. 아디다스의 zx700이나 뉴발란스의 574, 리복의 GL6000 같은 운동화는 사실 본격 운동용이라고는 할 수 없고(처음에 나왔을 때는 모르겠지만 요새는 좀 더 목적 부합적인 모델이 많이 있으므로) 편하고 스타일리시하고 뭐 그런 종류다. 특히 이 모델들은 얼추 비슷한 느낌에 얼추 비슷하게 다양한 컬러 모델들이 나와서 전체 스타일링에서 지루하지 않고 포인트로 활용하기도 좋은 제품들이 많다. 예컨대 아래.. 

 
뉴발란스 574 올림픽 테마 모델. 하지만 최근에는 뉴발란스의 999 체리 블라썸도 그렇고 zx700의 주황색 모델도 그렇고 좀 더 은은한 컬러가 인기가 좋은 거 같기도 하다.

예전에 포스나 맥스에서도 유난히 올백 모델을 선호하는 이들이 있었는데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역시 있다.

 

 

 
하지만 GL6000은 하얘봐야 이 정도네.. 컬러풀한 것도 좋지만 올 화이트 모델도 내놓을 만 한데 리복이 매번 이런 센스가 없는 점은 아쉽다. 한때 574를 중심으로 뉴발란스가 리복을 멀리 따돌리며 국내 3위 자리를 차지했지만(2000년 정도까지만 해도 나이키-아디다스-리복이었지만) 크로스핏과 소희를 앞세운 리복이 최근 부쩍 힘을 내는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리복은 항상 뭔가 조금 아쉽고, 뭔가 조금 모자란 느낌이 강했는데(영국에서 온 거라 그런가...) 터레인 같은 거 신어보니까 산을 막 뛰어보고 싶고 좋더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