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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샤넬의 패션쇼장

by macrostar 2014.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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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샤넬의 2014 FW 가방 포스팅에 잠깐 언급한 김에 약간 덧붙여 본다. 대형 패션쇼의 경우에도 공간을 넓게 쓰는 디자이너가 있고 좁게(라기보다는 오밀조밀한 느낌) 쓰는 디자이너가 있다. 샤넬도 그렇고 그에 준하는 명문 하우스의 경우 워낙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많고 하니 넓은 공간에서 하는 게 보통인데 샤넬의 쇼장에는 특유의 광활함 같은 게 좀 있다. 다른 하우스에서도 이런 식으로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샤넬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는 별로 없는 거 같다. 여하튼 찾아가지 못하는 중생들을 위해 요즘 유행인 헬리캠이라도 좀 띄워주지 않으련.

참고로 헬리캠은 정말 방송 화면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고 생각한다. 불과 몇 년 전 만해도 말도 안되는 화면을 런닝맨 같은데서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예능에 있어서는 무한도전이 도입한 개별 카메라에 이은 가장 놀라운 변화를 헬리캠이 만들어 내고있지 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음.











 
샤넬의 패션쇼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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