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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피규어

by macrostar 2011.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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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은 조금 무서워하고(곰인형 하나 있기는 하다만), 피규어는 가지고 있으면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전시되어 있는 거나 사진 찍힌거 보면 신기하구나 정도 느낌을 가지고 있다. 요새 베어 브릭을 몇 개 가져보는 건 어떨까 생각만 해보고 있다.

 

이건 http://www.enchanteddoll.com/ 이라는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인형. 도자기 인형이고 관절이 있다. 30cm가 넘는 꽤 큰 모형이다.

http://www.enchanteddoll.com/galleries/index.html 여기를 보고 있으면 머리가 복잡해지는데 어쨋든 캐나다 회사에서 만드는 것 같다. 이런 건 대체 얼마쯤 하는지 궁금했는데 못 찾았다. 표정이 다들 조금 우울하다.

 

가끔씩 이런 저런 커뮤니티에서 막 지저분해진 피규어를 볼 때가 있는데 그게 ThreeA에서 나온 거라는 거 정도 알고 있었다. 원작 같은게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 홈페이지에 가봤다.

 

이거 두 가지가 살짝 마음에 들었다. 나머지 것들도 정교함이나 색 같은게 신기하기는 하지만 너무 심각해 보인다. 어쨋든 모델 별로 컬러 베리에이션, 리미티드가 다양하게 존재하는 것 같고 이런 것들이 보통 그러하듯 눈에 보일 때 놓치면 굉장히 구하기 어려워지는 것 같다. 그리고 예상은 했지만 역시 비싸다.

 

마이클 라우의 스케이트 보드 같은 건 오, 이거 그럴 듯 한데 싶지만 이거 가지고 뭐하지 그러면 역시 잘 모르겠다. 그래도 재미있긴 하다. 이건 별로 안비싸던데 열쇠 고리로 써볼까.

역시 얼굴이 없는 것들이 마음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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