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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정체는 무엇인가

by macrostar 201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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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세수를 하고 스킨을 바른다고 화장솜에 부었는데 이런게 보였다. 화장솜은 깨끗했으니 스킨 입구 부분, 아니면 안에 있던 놈이다. 왜 기어들어간거야 대체 ㅠㅠ 벌레라는 것들은 대체로 상식도 경우도 없는데다가 막무가내라는 점이 상당히 마음에 안든다.


참고로 화장솜은 지하철 역안에 있는 미샤에 갔더니 보급 / 중급 / 고급이 있다길래 중급을 고른 것. 보다시피 중급도 과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다가, 구조적 결점이 있다. 살짝 문질러도 쉽게 밀린다. 중급이 이렇게 오버스럽게 생겼는데 고급을 샀으면 당황했을지도. 가격 차이는 얼마 없었다.


대체적으로 올리브영에서 파는 게 간소하고 저렴하고 (1+1을 자주 한다) 견실하고 무난해서 괜찮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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