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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 몬스터는 말하자면 압도적 기괴함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고 있다. 처음에 매장 구경을 갔을 때 거대 로봇 같은 게 막 움직이는 걸 보면서 이건 대체 뭐지 했었던 기억이 여전히 선명하다. 최근 들어 점점 많은 브랜드들이 이 비슷한 루트를 타보려고 하는 것 같고 희한한 매장 장식 같은 걸 하고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상한 짓의 레벨과 수준이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젠틀 몬스터와 마르지엘라의 4번째 협업에 나온 MM301 02이라는 안경을 보면 그런 와중에 파편물들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쨌든 이런 걸 양산품으로 내놓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지 않나 싶다. 이런 걸 파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그렇구나 싶을 뿐이다.

안무가 다미앵 잘레와 아티스트 이안 맥마흔의 작업물이라는 런칭 이벤트도 하고 싶은 걸 했다. 이건 PAP 매거진(링크). 영상도 참고(링크).
아무튼 뭘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은 젠틀 몬스터는 아니지만 어티슈의 설치물. 안경 다음이 모자인 것도 대체 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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