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1 17:25

CL양과 꽤 친하다는 이 캔사스 출신 디자이너 아저씨는 이미지를 너무 과잉되게 소비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있는데 어쨋든 여전히 매우 매우 잘 나간다. 경력은 뭐 메이저 패션계에서 더할나위 없다. 브리트니, 카니에, 비욘세, 팀버레이크, 아길레라, 패리스 힐튼, 니키 만자이, 릴 웨인, 레이디 가가와 작업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원더걸스, 효리, 빅뱅 등이 있고 무엇보다 2NE1이 있다.

 

이번 시즌 아디다스 오리지널은 미국 아이콘의 재활용이다. 스타스 앤 스트라이프, 치어 리더, 치렁치렁한 술 같은 것들.

 

 

2012년은 미국 선거의 해니까 블루 스타와 레드 스트라이프로 꾸며진 당나귀와 코끼리를 잔뜩 보게 되긴 하겠지만 과연 이것들과 아디다스 오리지널의 연계점은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이 사진들을 보면서 느껴지는 건 확실히 이전 시즌들과 비교해 조금씩이라도 progress하며 더 화려해지고 있다는 점, 그러나 세상에 이런 게 너무 많아지고 있어서 이 정도가지고는 이제 어휴, 휘양찬란하네라는 느낌을 받기 어려워졌다는 점 두 가지다.

 

하지만 사람들이 Jeremy를 찾는 이유를 그는 잘 알고 있고, 그에 적절히 부합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까지는 유효해 보인다. 이런 걸 과연 어떻게 풀어갈지 정말 궁금한 디자이너다.
 




Posted by macrostar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