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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발렌티노를 이끌게 되었다

by macrostar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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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발렌티노를 이끌게 되었다. 케링은 이런 쪽으로는 일이 참 착착 빠르게 처리하는 듯. PP 나간다고 발표 나고, 다음 컬렉션 취소되더니, 소문이 기사화 되고, 바로 오피셜이 떴다. 아무튼 미켈레 - 발렌티노 소문이 돌 때 어쩌려나? 생각은 했는데(링크) 이제 현실이 되었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일단 다른 턴을 기대해 봐야한다.

 

 

이 사진은 발렌티노 오피셜의 픽.

 

 

이 사진은 가디언의 픽.

 

일단 다음 시즌 컬렉션이 취소되었다고 하니 미켈레 - 발렌티노 데뷔는 그 다음인가 싶다. 관전 포인트 몇 가지를 생각해 볼 만 하다.

 

1) 발렌티노는 꽤 큰 폭으로 변할 거다. 어떻게 변할건가, 동어 반복일까 또 다른 새로운 걸까 미켈레 - 구찌와 비교해 볼 수 있다.

2) 또 다른 새로운 것의 가능성은 그렇게 높아보이진 않은 게 발렌티노에서 이 시점에 굳이 미켈레를 쓰고자 하는 건 미켈레 - 구찌의 MZ 어필과 화려함, 강렬한 리프레시, 매우 분명한 시그니처 스타일 등에 대한 기대일거다. 

3) 케링의 고급 브랜드 라인으로 보테가 베네타, 구찌, 이브 생 로랑,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이 있다. 브리오니가 있긴 하지만 포지션이 좀 다르다. 구찌 - 사바토 드 사르노, 알렉산더 맥퀸 - 션 맥기르가 최근의 큰 변화다. 이 라인 업에서 발렌티노를 어디 쯤에 위치시킬 건가.

4) 미켈레가 구찌를 맡던 시점과 다르게 이번에는 모두들 미켈레를 알고 있다. 기대감도 훨씬 크다. 

5) 미켈레의 오트쿠튀르.

 

대략 이 정도가 생각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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