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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 그란투리스모 7 콜라보

by macrostar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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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와 요미우리의 콜라보(링크)가 디자이너와 현실 야구팀의 조합이라면 디올과 그란투리스모는 사이버 세계에서 일어나는 버전이다. 폼은 이쪽이 더 냈다... 싶은 분위기가 있다.

 

 

레이싱 카와 드라이버의 수트, 신발 등 액세서리 디자인이 포함된다. 여기서 모델이 된 차는 드 토마소(De Tomaso)라는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가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생산했던 Mangusta라는 차다. 코브라 잡는 몽구스의 이태리 어라고 한다. 회사도 자동차도 초면인데 킴 존스가 확실히 이런 옛날 거 다방면으로 참 좋아하고 잘 아는... 위키피디아를 보면(링크) 이 차의 디자인은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했다. 포니, 스텔라, 소나타... 우리에게도 익숙한 분이다. 

 

 

아무튼 과거의 미래지향, 날렵 늘씬 납작하게도 생겼다. 기름도 펑펑 먹고 매연도 엄청 나오고 덩덩덩덩덩 대면서 돌아다니겠지. 유튜브 찾아보니까 주행 영상이 몇 개 있다. 유럽 버전과 미국 버전이 좀 다른 거 같은데 자세한 건 찾아보시고. 

 

 

아래 영상도 재미있다.

 

 

 

 

다시 디올.

 

 

영상을 보면 의상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차의 배경이 60년대 말, 70년대 초니까 거기에 맞춰서 드라이빙 수트의 스폰서 마크 위치를 설정하고 당시의 크리스찬 디올 다이아몬드 로고를 사용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렇게 그 시대에 만약 디올 스폰십의 망구스타를 타고 출전한 드라이버를 재현한 거임. 참고로 자동차 위의 숫자 47은 디올 창립한 해, 드라이빙 수트 등에도 크게 적혀있다. 구석구석 재미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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