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19.02.07 12:21

요새 하이 패션 계열에서 볼 수 있는 꽤 재미있는 프로젝트로 몽클레르 지니어스가 있다. "하나의 하우스, 다양한 목소리"라는 모토 아래에서 여러 디자이너들이 새롭게 해석한 몽클레르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몽클레르가 일종의 허브, 파운데이션 역할을 하는 거고 참가한 디자이너들이 각자 알아서 재해석을 한다. 물론 이건 양 쪽 모두가 자기 컬렉션이 있는 사람들이니 상당히 미묘한 줄타기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쉽지 않고 그래서 재미있다. 여러 우연과 전략, 돈이 맞아 떨어져 이게 이어지고 있다는 건 환영할 만한 일이다.




어쨌든 작년 2월에 시작한 프로젝트가 1년이 되었고 새로운 몽클레르 지니어스의 1년을 위한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Pierpaolo Piccioli) & 리야 케베데(Liya Kebede), 세르지오 잠봉과 베로니카 레오니의 몽클레르 1952, 산드로 만드리노(Sandro Mandrino)의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시몬 로샤(Simone Rocha), 크레이그 그린(Craig Green), 1017 ALYX 9SM의 매튜 윌리엄스, 리차드 퀸, 프래그먼트 히로시 후지와라(Fragment Hiroshi Fujiwara), 프란체스코 라가치(Francesco Ragazzi)의 팜 엔젤스(Palm Angels), 그리고 폴도 도그 쿠튀르(Poldo Dog Couture) 컬렉션 이렇게 되어 있다.


매튜 윌리엄스와 리차드 퀸이 새로 들어왔으니 저번보다 스케일이 커진 거 같다. 2월 20일에 공개되고 아마도 예전처럼 매달 순차적으로 발매하게 될 거다. 특히 이 새로운 두 명이 요새 한창인 디자이너들인데 과연 뭘 할 지 매우 궁금하다.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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