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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모스, 갈리아노

by macrostar 201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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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모델 쪽에는 그렇게 큰 관심이 없다. 그래서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고,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도 - 조금 늘씬하고 키 큰 거 빼고 - 잘은 모른다. 그래도 패션 쪽에서 일하거나 관심있는 사람들 보면 모델 이름들도 꽉 꿰고 있는 걸 보면서 나도 좀 알아야 하나 생각은 해본 적은 있다.

 

그렇다해도 아무래도 관심 차이가 반영되는 터라 일본 코메디언 이름 외우는 거보다 이 쪽이 훨씬 어렵다.

 

여튼 그러든 저러든 케이트 모스는 안다. 사실, 이제는 모델이라는 이름으로 한정짓기에는 너무나 커 버린 사람이다. 요즘 옛날 패션쇼 뒤지느라 여러 사진들을 이것 저것 보는데 케이트 모스는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자주 든다. 묘한 매력이 있다.

 

어쨋든 그가 내일인가 결혼식을 하는데 드레스를 갈리아노가 만들거라는 소문이 계속 있어왔다. 그리고 오늘 그의 측근(source close to Moss) 쪽에서도 갈리아노의 드레스를 입을 거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들러리를 선다는 Trish Simonon(the Clash의 베이시스트 Paul Simonon의 부인이다)는 Erdem을 입는 다고. - 이 루머의 소스는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갈리아노에 대한 또 다른 소문 하나는 LVMH에서 그를 재기용할 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소문에 대해 LVMH 쪽에서도 그다지 문제는 없을 거라는 이야기를 내놨다고 한다. 갈리아노는 브라질에 가서 옷가게만 해도 충분히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보아하니 안가도 될 거 같다.

 

굳이 이 이야기를 올리는 이유는 위 뉴스 출처 사진 때문.

 

 

저 뒤에 저거 브루스 윌리스 아냐. 옆에는 엠마 헤밍, 현부인. 어쩌다 저기 저렇게 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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