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2018.12.06 11:25

발망도 새로운 로고 대열에 합류했다. 발망, 발맹 여러가지로 쓰니까 검색의 편의를 위해 Balmain 언급을 한 번씩... 공식적으로 뭐라고 쓰는 지 궁금해서 한국 홈페이지(링크)를 뒤저봤는데 나름 철저하게 Balmain을 고수하고 있다. Balmain은 Balmain일 뿐인 건가.


아무튼 새 로고는 이렇게 생겼다. 뭐랄까... 요즘 분위기다. 폰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가만히 보고 있자니 로고의 B와 BALMAIN의 B가 조금 다르게 생긴 점과 PARIS에서 R이 넘어질 거 같다는 게 약간 신경쓰인다. 로고는 BALMAIN PARIS에서 BP를 딴거라고 한다. 빠리 바게트가 아니라 바게트 빠리.



새 로고는 2019 프리 폴에서 새 로고 사용 제품들과 함께 선보였다. 티셔츠랑 뭐 그런 것도 있다.



B가 전면에 나와 있기 때문에 버버리와 비슷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여기 R자는 안정적으로 보이는군. 이건 토마스 버버리, TB를 줄인 거다.



이전 발망의 로고는 왠지 어둡고 이상하게 반짝거리는 발망의 패션과 비슷한 데가 있었다. 로고가 바뀌었는데 패션도 좀 바뀔까 궁금하다. 괜히 바꾸진 않았겠지. 셀린느, 생 로랑, 버버리, 캘빈 클라인, 로에베 등등 모두 디렉터가 바뀌면서 로고를 바꿨다. 하지만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계속 발망을 맡고 있는데 중간에 바뀌었다는 점이 다른 예와 약간 다르다. 어떻게 그럴 수가! 까지는 아니고 그렇구나 정도의 이야기.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기 시작한 게 2011년이니까 벌써 꽤 시간이 지났다. 에스모드를 졸업하자 마자부터 확 튀어 오른 이분의 커리어도 상당히 대단한데 발망의 패션 세계와 일체화되는 것도 같고, 발망에서 구축한 패션 세계가 발목을 잡는 것도 같고 뭐 약간 그런 느낌이 있다. 아무튼 새 로고가 등장한 2019 프리 폴 프리젠테이션은 여기(링크)를 참고. 




Posted by macr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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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nose

    발렌시아가 같기도 하고
    테크쪽에서 대세로 자리잡은 플랫 디자인 같기도 하고
    어떤 걸 원하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2018.12.06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