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패션과 관련된, 혹은 얽혀 있는 전시들이 많길래 좀 모아봤다.
1) 루이 비통의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동대문 DDP에서 하고 6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전시 관람은 무료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루이 비통 한국 홈페이지(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일반 관람 뿐만 아니라 도슨트 투어, 아티스트 토크 등 프로그램이 있으니 맞춰서 예약.
2)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하는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이 이야기는 단추 이야기를 하면서 잠깐 한 적이 있는데 용산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5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다. 일반 관람 요금은 9,000원. 자세한 사항은 여기(링크)를 참고.
3)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 기획전 "하일라이트"
제목 그대로 까르띠에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기획전이다. 서소문동에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5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입장료는 무료고 자세한 사항은 까르띠에 홈페이지(링크).
4)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하는 "오 친구들이여, 친구는 없구나"
김민애, 김윤하, 김희천, 박길종, 백경호, 윤향로.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있는 아뜰리에 에르메스에서 5월 20일부터 7월 23일까지. 플라잉시티, 배영환, 지니서, 잭슨홍의 윈도우 디스플레이도 꼭 보시길. 여기(링크).
5) D 뮤지엄(대림 미술관)에서 하는 샤넬의 "마드모아젤 프리베"
소개에 의하면 칼 라거펠트가 창조적인 시각으로 재기 넘치는 재해석을 통해 가브리엘 샤넬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장.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마드모아젤 프리베 앱을 설치한 다음 예약을 해야 한다. 전시는 무료. 자세한 이야기는 여기(링크).
6) 그리고 팔판동에 있는 갤러리 페로탕에서는 다니엘 아샴의 "크리스탈 토이스"를 5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한다(링크). 자하문로에 있는 시청각에서는 김동희 개인전 "3 Volumes"를 5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한다(링크). 패션과 직간접 관련은 없지만 내가 갈 생각이라 적어 둠...
이외에도 좀 더 있는데 여튼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있으니 참고하여 시간을 내어 보시길. 아직은 여유가 있는 듯 보이지만 아 더워 하다보면 금방 지나가 버린다. 아래는 참고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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