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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VMA의 마일리 사이러스 패션

by macrostar 2015.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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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VMA도 마일리 사이러스가 주인공이었다. 패션과 의상은 미묘한 차이가 있고 특히 음악용 의상은 엄연히 곡의 아우라 안에 포함되어 있는 거라 홀로 바라보기는 어려운데 여튼 그런 거까지 고려해서 2015년에 질러 버리자! 했을 때 나올 수 있는 의상의 단면 중 하나를 여기에서 엿볼 수 있었다. 참고로 뒤에 댄서분들에 대해서는 여기(링크)를 참고. 의상은 BCALLA에서 디자인했다.



그리고 위 의상에 대해 호주 멜버른에 있는 패션 브랜드 Di$count Universe에서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서는 여기(링크) 참고. DU도 허접한 변방의 회사가 아니라 레이디 가가나 아젤리아 뱅크스 등에게 의상을 제공한 적 있고 마일리 사이러스가 테리 리차드슨과 사진을 찍을 때도 거기 옷을 입었었다고 한다. 


위 피날레 무대 의상 말고 마일리 사이러스는 굉장히 여러가지 옷을 입었다. 그걸 다 나열하는 건 의미 없고 좀 재미있어 보이는 것만 몇 가지 올려본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Simone Harouche가 담당하고 있다.



이것들은 베르사체. 커스텀 제작 의상이다. 전체적으로 베르사체 의상이 꽤 많이 사용되었다.




저 선캡은 꾸레쥬 제품인데 처음 나왔을 때 한강 UV 선캡이 저렇게 고급으로 나왔다고 화제가 되었던 기억이 난다. 저 선캡은 여전히 판매 중이고 한국 뮤직 비디오 같은 데서도 가끔 보인다. 여튼 패셔너블한 고급 선캡류로는 대체재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예쁘잖아(링크).






틴셀 재킷과 바디수트는 프라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 옷에 대해 "8월의 크리스마스(it's Christmas in August)" 같다고 했다. 심은하에게 알려주고 싶다.




이 드레스는 하우스 오브 홀랜드. 백스테이지에서 이 옷을 입고 질문을 하는 기자들에게 답변 대신 아보카도를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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