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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스탠 스미스 + 라프 시몬스

by macrostar 2015.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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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도 스탠 스미스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링크) 또한 한 번 스탠 스미스다. 운동화 이야기를 좀 자주 하는 듯 싶은데 슬리퍼나 쪼리같은 것만 신다가 찬 바람이 슬슬 불어오기 시작하면서 운동화를 꺼내 신으면 뭔가 따뜻하고 포근한 게 보호받는 느낌도 듣고 좋다. 라프 시몬스 +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는 여러가지 버전이 나오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컬러를 입힌 것도 있고, 뒷 부분만 컬러가 있는 것도 있다.




예컨대 이런 식. 해외 구입이라면 파페치(링크)나 미스터 포터(링크) 같은 데 가면 팔고 있는데 가격이 350불에서 450불까지 걸쳐있고 사이즈는 좀 찾아봐야 한다. 



올흰도 괜찮긴 하다. 스탠 스미스라는 건 예전에도 말했듯 빤딱빤딱한 맛이기 때문에... 이건 비이커에서도 팔고 있다(링크). 47만원으로 뭔가 애매하다 싶긴 한데 400불 주고 세금 내는 것도 있고, 가서 신어볼 수도 있고, 요새 쿠폰도 주고 하는 등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어떤 쪽이 낫다고 말하긴 어렵다. 다만 사이즈가 250, 260, 280 세 가지 밖에 없다. 이것도 슬슬 사라지지 않을까.


간 김에 라프 시몬스 콜라보를 좀 뒤져 봤는데 프레드 페리 콜라보 티셔츠가 있다.


이런 건 꽤 귀엽다. 여름 티셔츠라 26 -> 16 정도로 할인도 하고 있다(링크). 





물론 이 계절에 맞는 것도 있다. 이런 것 역시 귀엽다. 면 100%의 긴팔 티셔츠다. 저렇게 겉과 안이 컬러가 확연히 다른 옷들은 역시 삶의 잔재미 중 하나다. 겉은 어두워 보이지만 내 속은 핑크지! 이것도 시즌 오프 세일 중으로 39 -> 20 정도(링크). 위 사이트에서 Fred Perry 검색해 보면 종류가 많지는 않은데 귀여운 게 많다. 프레드 페리도 그렇고 라프 시몬스도 그렇고 꽤 점잖게 보이는 귀여움은 참 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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