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에서 주말 세일을 한다고 메일이 왔길래 찬찬히 들여다 봤습니다. 어차피 살 거면 할인할 때 사는 게 좋죠... 게다가 이제 가을이니까요... 그러므로 이 포스팅은 이번 주말(29일과 30일) 한정해 유용합니다.
챔피언은 기본 티셔츠를 할인합니다. 챔피언 로고가 가슴에 붙어 있는 게 있고 어깨에 붙어있는 게 있는데 어깨에 붙어있는 것만 특별 할인입니다. 12,800원이네요(링크). 이 링크에서 아래로 쭉 내려보면 SALE 20%라고 빨간 표시되어 있는 애들입니다.
이렇게 생긴 겁니다. 블랙과 그레이는 있는데 흰색이 없는 게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챔피언 티라면 어깨에 로고가 있는 걸 선호합니다. 여튼 기본 티셔츠라는 건 잔뜩 있으면 좋습니다. 챔피언은 너무 좋고 Hanes나 유니클로의 드라이 어쩌구 하는 기본 이너T 팩들도 괜찮습니다. 유니클로는 지금 찾아보니까 시즌이 아니어서 그런지 없네요. 금방 또 들어오겠죠.
버튼 다운 셔츠와 이너T의 관계는 오랜 논란 거리입니다만(원래는 안에 안입죠) 땀이 많이 나거나 한다면 역시 불편합니다. 그럴 땐 회색 계열이 그나마 바깥에 티가 잘 안 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부러 보이고 다녀도 뭐 상관없습니다. 혹시 누가 뭐라고 하면(그런 분은 가까이 안 하는 게 맞을 거 같긴 하지만) 드리에스 반 노텐이 그렇게 입고 다닌다고 하세요. 여기(링크)를 참고.
챔피언 카테고리 가보면 수많은 스웨트셔츠와 후드를 판매하고 있군요(링크). 특별 세일은 아니고 10% 쯤이지만 가을이니까요. 이번 주말만 해도 밤이면 꽤 쌀쌀한게 하나쯤 입어야 할 분위기입니다.
이런 건 여튼 기본적인 게 최고입니다. 6만 5천원 - 10%입니다(링크).
이거 말고 또 뭐가 있나...
나이키 SB 트러커 모자 귀엽군요. 3만원 중반대 정도입니다(링크). 나이키는 운동화 쪽이 좀 있는데 사이즈들이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이럴 때 딱 맞는 거 있으면 재수죠 뭐. 가을 맞이 달리기를 좀 해보든가 할 생각이면 뒤적거려 보시는 것도(링크).
그리고 반스 올드스쿨 블랙을 3만원 대에 팔고 있군요(링크).
올드 스쿨이 종종 할인을 하긴 하는데 막상 사려고 보면 안하고 그러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딜 같습니다.
뭐 이런 것들이 있군요. 그럼 즐거운 8월의 마지막 주말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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