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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의 필드 컬렉션 부츠

by macrostar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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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레인부츠 메이커 헌터가 필드 컬렉션을 내놨다. 기존 레인부츠가 일상 생활용이라면 필드 컬렉션은 아웃도어, 밭농사(예컨대 도심 농사도 포함되겠지) 등에 맞춰져 있다.




필드 컬렉션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위 사진의 제품은 이름이 노리스 필드 사이드 어드저스터블 부츠다. 일단 보면 버클이 다르다. 그리고 맨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움직이면서 사이드가 늘어날 수 있도록 되어 있다(Adjustable). 바닥은 흙바닥에 보다 적합하도록 지그재그다. 로고도 필드 컬렉션에 맞춰 그린톤이다. 오리지널하고 비교해 보면 알아보기 쉽다. 물론 노리스 중에서도 사이드가 늘어나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 버전도 있고, 반짝이는 GROSS 버전도 있고, 이외에 헌트레스 같은 아예 통이 넓은 버전도 있다. 다양한 버전들은 여기(링크)를 참고.





위 제품은 오리지널 톨 레인 부츠다. 이렇게 보면 사이드 벨트가 오리지널이 훨씬 진중하다. 바닥도 많이 다르다. 오리지널 버전들은 여기(링크) 참고.


한국에서는 남성용 쪽으로는 레인 부츠가 그렇게까지 인기는 없는 거 같지만 남성용 필드 컬렉션도 물론 출시되었다(링크). 발모럴 레인부츠같은 제품의 경우 비브람 아웃솔을 사용했다(링크). 여성용의 경우 오리지널이 150불인데 필드는 155불이다. 남성용도 마찬가지로 아주 살짝 비싸다. 뭐 요새 옥상에서 농사짓는 예능도 있고 중랑천 가를 자전거 타고 달리다 보면 미니 텃밭도 만날 수 있는데 그런 거 할 때 이왕이면 폼 도 좀 내고 그럴 거면 필드 컬렉션... 그런 거겠지. 


필드 컬렉션 소개로 함께 나온 이미지도 텃밭 가꾸는 아저씨다.



대략 이런 느낌이다. 근데 저 아저씨가 신고 있는 모델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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