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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이와 칼하트 WIP의 콜라보는 계속되고 있다. 이번 시즌도 나왔는데 역시 재미있다. 이런 조합이 좀 괜찮은 게 너무 다르다는 느낌은 없어서 서로 탄력을 받는 게 있다. 물론 이제와서는 의외성이 좀 떨어지긴 한다.
화이트 배경에 블랙 C, SACAI 적혀있는 로고도 괜찮은 듯. 말끔하게 정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크레이지 패턴 류는 좀 그렇다.
칼하트 WIP는 지금까지 꽤 많은 콜라보를 해왔는데 언더커버, 준야 와타나베, WTAPS, 네이버후드, 와코 마리아 등이 기억이 난다. 최근에는 수이코크, 라미두스 콜라보 제품이 올라와 있다. 브레인 데드나 헬리녹스, 마르니, 투굿 등도 있긴 하지만 일본 브랜드와 많이 하긴 한 듯. 워크웨어의 기능성, 심플함 등등 패션 미감이 닿아있기는 한데 칼하트가 일본에서 그렇게까지 인기가 있다는 느낌이 크진 않아서 이유가 뭘까 싶기는 하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건 사카이를 비롯해 투굿, L’Art de l’Automobile 같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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