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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 Pt 2, 1984

by macrostar 201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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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이 기획한 거라 겸사겸사 홍보해 봅니다. 뭐 돈 받고 홍보해주고 그런 건 아니니 화는 내지 마시고... Pt 1은 이야기만 들었는데 인기가 많았었다고 하더라구요.

 
소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84에서《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강의 Part. 2를 진행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디자이너 브랜드는 서울 패션위크, 컨셉 코리아 등에서 오랜 시간 활동을 해온 5개의 브랜드 Dominic's Way의 송혜명 디자이너, the studio K의 홍혜진 디자이너, CRES. E DIM.의 김홍범 디자이너, Roliat 홍승완 디자이너, Jehee Sheen의 신재희 디자이너입니다. 더 이상 신진 디자이너라는 수식어가 붙지 않는 Part.2의 기성 디자이너들은 경험적인 면에서나 브랜드의 완성도 면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Part. 1의 형식과 마찬가지로, 5개의 브랜드가 각각 한 회씩 2시간동안 디자이너의 단독 강의로 진행합니다. 어떻게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지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의 각 챕터에서 발췌한 내용―마케팅, 생산, 브랜딩, 유통, 재무, 법률 등―전반적인 항목에 자신의 브랜드의 사례를 대입해서 설명합니다. 그리고 각 브랜드마다 더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선정,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5개의 브랜드가 들려주는 실제적인 이야기는 책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강의는 패션을 전공하는 학생들부터 자신의 브랜드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 그리고 브랜드와 패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강좌입니다.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는 이런 책입니다. 알라딘(링크). 토비 메도우스라는 패션 비지니스 컨설턴트가 썼군요. 자기는 디자인만 열심히 하고 나머지는 전문가를 고용하거나 하면 좋겠지만 세상 일이 그렇게 녹록하지 않죠. 고용한다고 해도 나쁜 놈들 천지라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알아야 되고요. 또한 꼭 당장 브랜드를 만드는 건 아닐지라도 시장을 바라보는 방법처럼 익숙하지 않은 시각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큰 득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읽고난 후 어디까지 생각하느냐, 그리고 어디에 적용하느냐는 한 사람의 상상력에 달려있겠죠. 그런 점에서 개인적으로는 혼자 책을 읽으며 독학하는 걸 권장하지 않는 편입니다. 어떤 분야든 특유의 룰이 있고 그걸 모르면 오독과 오해의 가능성이 매우 크니까요. 여하튼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런 강의를 토대로 제대로 한 번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사실 일단 만들고, 그를 통해 뭔가 나오는 게 중요하니까요. 생각해 보는 것과는 많이 다르겠죠.

더 궁금한게 있으신 분은 여기(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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