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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2024 FW

by macrostar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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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FW 패션위크가 대강 정리된 거 같다. 볼만 한 거 몇 개 뽑아볼까 했는데 사실 드라마틱하게 변화를 불러일으킬만 한 건 나올 타이밍이 아닌 거 같긴 하다. 다들 무난하게 나아가는 정도. 전혀 새로운 사람,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와야 다시 들썩거리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워크웨어가 캣워크 위와 거리 풍경 모두에서 대세가 되어가는구나 싶고 테일러드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많이들 고민하고 있는 거 같다. 아무튼 새로운 디자이너의 발굴이라기 보다 이건 그래도 보고 지나가자 싶은 거 세 개 정도만. 

 

디올

 

 

 

프라다

 

 

 

JW 앤더슨

 

 

 

이외에도 언더커버의 내레이션과 패션쇼 조합이 좋았고, 드리스 반 노텐의 조용함도 좋았던 거 같다. 사카이와 미우미우, 물론 K인간으로서 루이비통 피날레에 정호연과 스트레이키즈의 필릭스가 맨 앞에서 걸어나온 것도 인상적이긴 했다. 

 

 

이거 쓰다가 생각이 났는데 패션 정보를 어디서 얻냐 뭐 이런 질문을 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다. 사실 정보량이 높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별 다를 건 없기 때문에 별 거 없다고 항상 말하기는 하는데 결론적으로는 패션쇼와 브랜드의 룩북, 광고 캠페인을 가장 열심히 보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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