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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3

샤넬 버스, 빈티지 VW 마이크로버스 Volkswagen Type 2 T1 이 버스는 보통 폭스바겐 마이크로버스라고도 부르고, 트랜스포터, 콤비, 캠퍼, 미니버스, 스플릿 윈도우 등등으로 불린다. 히피들이 좋아해서 히피 밴이라고도 한다. 요즘에도 광고 등등에서 볼 수 있고 무한도전에도 나온 적 있다. 모델 번호로는 Type 2라고도 불렀는데 폭스바겐 모델 순서대로 Type 1이 비틀이었고 Type 2가 마이크로버스다. Type 2도 변천사가 있어서 흔히 생각나는 위 버스는 1950년부터 1967년까지 생산된 초기 모델이다. 그래서 Type 2 T1이라고 한다. 67년부터 86년까지 생산국이 바뀌면서 Type2 T2가 나왔다. 1972년을 기준으로 Early Bay와 Late Bay로 나눈다. Type 2 T2 이후로도 계속 나와 T5도 있는.. 2012. 5. 13.
마세라티 - 펜디 예전에 마세라티라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옛날에 미소니와 계약하고 시트와 내장을 미소니가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저 바보처럼 생긴 모습을 꽤 좋아해서 예전부터 팔자에도 없을 마세라티 이야기는 괜시리 꽤 하는 편이다. http://fashionboop.com/110 하지만 요즘에 중동과 중국에서 팔려면(... 다른 곳도 비슷하겠지만) 저 따위 모습으로는 영 안 되는지 매끈하니 으리으리하게 생긴 트렌드의 대열에 합류해 있다. 마세라티가 GranCabrio(그란은 GT에서 나온 듯 하고 Cabrio는 카브리올레에서 나왔을거다, 말하자면 장거리용 고성능이고 뚜껑이 열린다는 소리다) 펜디 버전을 내놨다. 벌써 좀 지난 이야기지만 일본은 뷔통, 한국은 구찌, 러시아는 펜디.. 2012. 3. 12.
스티브 맥퀸의 자동차들 비욘세에 이어 미국 연예인 시리즈 두번째로 스티브 맥퀸이다. 어제 트위터 타임 라인에서 스티브 맥퀸의 재규어 D 타입 이야기를 잠깐 보고, 그래 이 양반 멋진 차도 많이 가지고 있었고, 멋나는 시계도 많았었지 뭐 그랬던 기억이 났다. 이 우수에 찬 표정의 아저씨 참 폼난다. 일단 스티브 맥퀸 하면 생각나는 건 1968년에 나온 영화 Bullit이다. 영화 역사상 가장 재미있는, 혹은 뛰어난 자동차 추격전 하면 항상 나오고, 1위를 차지하는 영화다. 2009년 CNN Living의 Best 10 Car Chase에서도 1위는 Bullit이었다(링크). 이 당사자가 스티브 맥퀸과 1968년형 Highland Green 컬러의 포드 머스탱이다. 샌 프란시스코의 언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추격신은 요즘 처럼 .. 2011.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