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자패션3

남성용 스크럽 4종 체험기 추석 연휴 맞이 화장품 특집 두 번째. 지금 남아있는 건 두 개 뿐이라 사진은 두 개만 있다. 세수를 할 때 사용하는 특이한 제품으로 마스크 종류와 스크럽 종류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튼 아무리 좋아도 많이 귀찮게 해서 사용을 잘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조금 성능이 떨어져도 꾸준히 쓰는 습관이 잘 드는 게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마스크 쪽은 어쩌다 두 제품 정도를 얻어 써 봤는데 포기했다. 특히 머드 종류는 일처리도 너무 귀찮고, 기다리는 동안 할 일도 없고 그래서 잘 안쓰게 된다. 하지만 스크럽 종류는 그래도 좀 좋아한다. 날짜만 잘 체크해서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패턴으로 써 주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자주 뛰어넘기는 한다. 어쨋든 스크럽 종류는 하나 사놓으면 꽤 오랫동안.. 2011. 9. 12.
아이폰용 남자패션 앱 Valet Mag 사실 처음 아이폰으로 기변을 했을 때 패션 관련 앱을 많이, 자주 보게 될 줄 알았다. 그래서 이것 저것 검색해서 설치했었지만 RSS에 의존하는 사용 패턴은 잘 변하지 않았다. RSS -> 별표 or 에버노트가 일단은 훨씬 편했기 때문이다. 결국 혹시나 하고 남겨놓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다 지웠다. 남아있는 게 아트데이와 아바존을 제외하고 위의 7가지인데 나머지도 그냥 어쩌다 남아있는 거지 사실 눌러보는 앱은 뭐 좀 재미있는 거 없나 할 때 아마존하고 발레 매거진이 가장 많다. 발레를 앱으로 자주 찾는 이유는 일단 기사의 수가 많지 않아서 그다지 로딩이라든가 읽는데 큰 압박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가장 큰 이유는 RSS로 Valet.com을 구독하고 있기는 한데 사이트에 뭘 너무 많이 밀어넣어서 뭐가 .. 2011. 2. 24.
Givenchy 2011 FW 남성복 삐툴어진 마음가짐 데이즈드 디지털이 꽤 좋은 자리에서 찍었다. 지방시의 리카르도 티시는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몇가지 소소한 것들에 집착하고 있다. 로트와일러 개 프린트와 캐내디안 체크, 그리고 무릎까지 올라오는 레더 부츠다. 좀 더 들어가면 과연 실사용이 가능한 가 싶은 안경과 사족같은 모자, 과하게 사용된 모피, 끝이 이상하게 떨어지는 자켓같은 게 보인다. 전반적으로 기존 지방시와 컬러 패턴이 많이 다르고 특유의 고딕스러움도 한풀 죽었다. 좋은 천의 느낌은 꽤 살아있고, 레이어드가 많아 복잡해 보이는 것들도 많지만 이럴수가 싶은 건 없다. 어쨋든 강경한 태도는 상당히 인상적인데, 문득 생각난 특이한 몇 가지를 가지고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는 인상이 지워지지가 않는다. 요새 추세 중 하나인데 스트리트 브랜드도 그렇고 럭셔리.. 2011.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