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의 즐거움

번역한 책 앵데모다블이 나옵니다

macrostar 2026. 9. 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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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한 책 앵데모다블이 나옵니다. 영어 제목은 TIMELESS로 시간이 흘러도 불변하는 가치를 지닌 패션을 일컫는 말입니다.

 

크게 봤을 때 워드로브 78, 디자인 60, 스타일 22, 디자이너 52 이렇게 총 212가지 주제를 다룹니다. 디자이너 부분은 중요 사항만 간략하게 추려진 면이 있고 앞 세 가지 주제는 두 페이지 씩이지만 사진과 함께 꽤 자세한 내용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류의 책이 드문 건 아니지만 약간 재미있는 구석에 대해 말해보자면 일단 데님 재킷이나 바이커 재킷, 청바지, 티셔츠 등 미국에서 만들어져 세계적인 패션 아이템이 된 제품들에 대해 프랑스 적인 시선을 살짝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살짝이라 꽤 열심히 읽어야 알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아무튼 미국 혹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일본 쪽 시선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또 하나는 중동, 아프리카 등 민속 의상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습니다. 위 기모노도 그렇지만 그저 민속 의상이 아니라 그게 패션 영역에 영향을 미치고 재해석이 되거나 혹은 그 자체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친 경우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쪽에는 저도 잘 모르는 옷이 꽤 나와서 번역을 하면서 새로운 상식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런 책은 쭉 읽어봐도 괜찮고 옆에다 던져놓고 있다가 생각날 때 들춰보며 머리를 환기시키는 용도로 매우 좋습니다. 어떤 옷을 봤을 때 아 저기서 나온 거겠네 하며 찾아봐도 좋죠. 아무튼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면 패션책이 더 늘어나고 좀 더 즐거운 패션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조만간 트위터(링크)를 통해 이벤트도 할 계획이니 그쪽도 살펴봐주세요.

 

판매처 예스 24(링크). 이외에도 다 나오겠지만 출판사가 이쪽에서 이벤트를 했길래 여기를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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