붑
아메리칸 이글, 시드니 스위니
macrostar
2025. 8.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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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이글이 시드니 스위니를 앞세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게 후속 논란을 만들고 있다.
"청바지는 부모에게 물려받는다. 때로는 머리색, 눈동자, 색, 성격까지 결정한다. 내 청바지는 파란색이다"라는 카피를 썼는데 Jeans와 Gene을 이용한 말장난이다. 어디를 봐도 백인우월주의 광고다.
SNS를 통해서 백래시가 있었는데 그들을 조롱하는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그리고 이런 거 좋아하는 트럼프도 끼어들었다. 시드니 스위니가 공화당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메리칸 이글이 잘하고 있고 광고가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런 지지에 아메리칸 이글 주식도 한때 20%가까이 올랐다.
시드니 스위니 쪽의 반응은 없는 거 같지만 아메리칸 이글 쪽에서도 이건 그냥 청바지 이야기라고 반응을 했다. 이번 광고 논란은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세상이 바뀌었다는 표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거 같다. 그리고 이런 세상이 한동안 지속될 듯 하다. 그건 그렇고 아메리칸 이글이 관세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지 궁금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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