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탱커 시리즈의 새로운 컬러, 아이언 블루

포터 탱커 시리즈는 세이지 그린, 실버 그레이, 블랙이 기본으로 나오는 색이었는데 이번에 아이언 블루가 새로 나왔다. 거의 모든 탱커 제품 라인에 아이언 블루가 나온 걸 보면 기본 라인으로 포함되는 것 같다.

 

 

 

이 사진은 상당히 푸른 빛이 잘 돌게 나왔음. 어딘가 왁스칠한 느낌도 나고. 저렇진 않을 거 같은데...

 

 

기본 생김새는 같고 오렌지 안감에 골드 지퍼, 오렌지 파우치 포함 등도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약간 좋아하지만 끈을 10cm만 더 길게 만들지 않는 이유가 뭔가 궁금한 토트도 아이언 블루가 나왔다. 정가가 26,950엔이네. 기존 탱커 뉴와 가격은 같다. 국내 정가는 328,000원이니까 같게 나올 듯.

 

탱커는 탱커 뉴로 바뀌면서 가격이 좀 너무 뛴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다. 가방 같은 건 갑자기 10만원 정도 올라버렸으니까.

 

 

지퍼가 YKK에서 PORTER로 바뀐 것 정도 말고는 예전 모델만 가지고 있어서 뭐가 바뀐 건지 잘 모르겠는데 찾아보면 어딘가 바뀌었다는 거 같긴 하다. 노트북만 딱 들어가는 납작한 브리프케이스 같은 걸 하나 가지고 싶긴 한데 그게 과연 필요한가? 저 가격은? 등등의 생각이 있다. 탱커는 여름에 좀 더워보이기도 하고, 그냥 인케이스 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기도 하고. 그럼에도 포터 좀 좋아하긴 한다. 더현대서울 포터 매장 좋든데 들어오면 구경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