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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마케팅2

에르메스, Gaultier의 관계 끝 Hermes(에르메스)를 이끌던 선장 Jean-Luis Dumas(장 루이 뒤마)가 작년에 세상을 떠난 후 에르메스 내부적인 구조적인 변화가 드러나고 있다. 에르메스는 1999년부터 다른 디자이너 하우스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 대표적인 타자 중 하나가 Jean Paul Gaultier(JPG)였다. 2003년에 JPG주식의 30%를 사들였고 이후 지분을 45%까지 늘렸다. 그리고 JPG는 장 루이 뒤마에 의해 2003년부터 에르메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해왔다. 이 시기는 프랑스의 훌륭한 넥타이/스카프 메이커 정도였던 에르메스가, 다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로 다시 부상하게 된 시기이기도 하다. 어쨋든 작년 그가 담당한 에르메스의 마지막 패션쇼에서 JPG는 이미 'love story'가 끝이 났.. 2011. 5. 7.
샤넬 가방 가격의 향방 여러 소식통들에 따르면 샤넬이 가방 가격을 약 20%~30% 올린다는 소문이 있다. 거의 비슷한 모델들, 하지만 미묘한 차이에 의해 가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가방을 리이슈/리뉴얼하면서 매년 계속 올려왔지만 이번에는 인상폭이 조금 크다. 2008년에 2850불이었던 모 제품은 지금 3600불이고, 이 소문이 실현된다면 4100불이 된다. 매년 가격이 오르고 중고 가격이 높아져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실질 재산이 높아진 고객들은 또 샤넬을 구입하게하는 이런 일종의 선순환 구조 - 게임 참여자는 계속 유리해지고, 들어갈 타이밍을 노리고 있는 사람은 계속 불리해진다 - 는 일단 잘 팔려야 가능하다. 롤렉스와 에르메스, 샤넬 같은 브랜드들의 비교 우위 포인트는 구입한 사람을 절대(좀 더 정직하게 말하자면 '가능한') .. 2010.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