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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저3

aesop의 amazing face 클렌저 가만보면 옷도 형편없게 입고 다니고, 먹는 것도 되는 데로 먹고 있는데 화장품은 꾸준히 그래도 좋은 걸 쓰고 있다. 그렇다고 딱히 피부가 좋아지거나 그런 건 아니고 그냥 관습, 악순환 뭐 이런 거 같다. Aesop은 비누나 클렌저처럼 뭔가 씻어내는 데 사용하는 용도만 사용해 봤다. 파슬리 시드가 유명하고 우리나라 에이솝도 그쪽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거 같지만 아쉽게 그건 사용해보질 못했다. 여튼 제품 이름은 어메이징 페이스인데 딱히 어메이징하지는 않다. 여하튼 (개념적으로 말하자면) 약한 듯 하면서도 은근히 중압감이 있다. 가격이 좀 되지만(정가 55,000원, 신세계 몰에가면 10% 세일가로 판다) 궁금하니까 한 번 정도는 거쳐가고 나중에 다시 쓸 지 결정하면 될 거 같다. 다만 병이 워낙 불편해 따로 .. 2011. 9. 26.
남성용 스크럽 4종 체험기 추석 연휴 맞이 화장품 특집 두 번째. 지금 남아있는 건 두 개 뿐이라 사진은 두 개만 있다. 세수를 할 때 사용하는 특이한 제품으로 마스크 종류와 스크럽 종류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여튼 아무리 좋아도 많이 귀찮게 해서 사용을 잘 못하게 하는 것보다는 조금 성능이 떨어져도 꾸준히 쓰는 습관이 잘 드는 게 좋은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마스크 쪽은 어쩌다 두 제품 정도를 얻어 써 봤는데 포기했다. 특히 머드 종류는 일처리도 너무 귀찮고, 기다리는 동안 할 일도 없고 그래서 잘 안쓰게 된다. 하지만 스크럽 종류는 그래도 좀 좋아한다. 날짜만 잘 체크해서 일주일에 두 세번 정도 패턴으로 써 주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자주 뛰어넘기는 한다. 어쨋든 스크럽 종류는 하나 사놓으면 꽤 오랫동안.. 2011. 9. 12.
커피 민트향 바디 클렌저 Wash with JOE 세수할 때는 그래도 클렌징 폼을 꼭 사용하는 편인데, 솔직히 바디 클렌저는 좀 귀찮다. 따로 챙기는 것도 귀찮고, 대부분 액체라 비벼서 거품 만드는 것도 귀찮다. 비누의 경우에는 고체를 문질러 거품을 만드는 과정이 좀 더 확실하게 보이는 데 액체는 자꾸 어딘가 흘릴거 같다. 또 중간에 거품이 모자랄 때 보충하는 과정도 번거롭다. 그래서 여러 바디 클렌저에 도전해 왔지만 지금은 그냥 비누를 사용 중이다. 원래는 도브와 다이얼 비누를 애용해 왔는데 얼마 전에 Aesop에서 나온 좋은 비누가 하나 생겨서 요즘엔 그걸 사용한다. 이와 비슷한 게 바디 로션이 있다. 이렇게까지 챙기는 건 정말 무리인가보다 하는 생각이 절로 난다. 바르는 범위가 넓은 점도 힘들고 손이 끈적끈적해지는 것도 기분 나쁘다. 그래서 이 쪽.. 2011.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