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엣시3

Urban Outfitters와 인디 디자이너 저번 달에 나름 화제가 되서 여기저기 기사가 있기는 하지만 포스팅해본다. 위 캡쳐는 지금은 조금 어렵기 때문에 Regretsy.com(링크)에서 가져왔다. 왼쪽이 Urban Outfitters(어반 아웃피터스, UO)의 Destination Necklace 시리즈 중에 하나이고, 오른쪽은 Etsy에서 Tru.che라는 브랜드 명으로 주얼리를 파는 Stevie Koerner의 I Heart 시리즈 중에 하나다. 위 사진의 경우 둘 다 모양은 텍사스 주의 모습이다. UO의 시리즈 이름은 원래는 I Heart Destination Necklace였다. 지금은 바뀌어서 그냥 Destination Necklace다. 이 둘은 보다시피 같은 원리 원리 아래 놓여있다. 즉 미국의 주나 다른 외국 지형 모양의 펜던트 .. 2011. 6. 6.
저널 반돌리어 Journal Bandolier라는 이름의 펜 홀더다. cleverhand라는 샌 프란시스코 사는 사람이 하나씩 만들어 etsy에서 팔고 있다. 아주 간단한 물건이다. 고무와 밴드로 만들어져있다. 너비 2인치, 납작하게 폈을 때 길이는 5.75인치. 가로가 5.5인치인 몰스킨에 대충 맞게 만들어졌다. 펜 구멍 하나는 1인치 정도고 7개가 뚫려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다 쓸 수는 없다. 어차피 클레버핸드 아줌마가 골방에 앉아서 만드는 거라 고무의 무늬라든가, 크기라든가 주문을 할 수도 있다. 고무의 경우 실제로 보면 둔탁하니 그다지 예쁘진 않겠지만 사진을 꽤 잘 찍었다. 저 사이즈의 노트를 사용한다면 매우 유용해 보인다.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사실 만들기가 어려워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재료만 구한다면.. 2011. 4. 17.
Etsy에 대해서 그리고 볼케이노 링 Etsy(링크)는 예전에 잠깐 소개한 적이 있는데 직접 만든 제품들을 올려 거래하는 사이트다. e쇼핑이라는 점에서 이베이와 비슷한데 "직접 만든"에 조금 더 방점을 찍은 사이트다. 몇년 전쯤에 구글 이코노미 뉴스 페이지에서 처음 보고 찾아갔을 때는 주로 수공예 예술품(목걸이, 반지같은 비교적 만들기 쉬운 것들)들 밖에 없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상품들이 다양해지고 브룩클린 테일러처럼 Etsy를 통해서 명성을 쌓고 있는 패션 브랜드들도 있다. 그렇다고 해봐야 전자 제품같은게 나올 가능성은 별로 없고(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패션, 액세서리, 집안용 소품 중심의 소소한 분위기다. 집에서 혼자 이것저것 만드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그걸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욕구가 있다면 좀 더 ..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