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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2

갤러리아 EAST - 2 1, 2층을 다룬 갤러리아 EAST - 1 포스팅(링크)에 이어 두 번째. E-3 일반적으로 백화점은 1층부터 보석/화장품/명품 - 여자옷 - 남자옷 - 캐쥬얼 순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는 데 여기도 비슷하다. 대신 건물이 하나 더 있기 때문에 배치의 특성이 약간 다를 뿐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smeg 냉장고(W-5)를 보고 랑방 옴므(E-4)에 가야지 하면 동선이 귀찮아 지는 건 있다. 브랜드 배치가 롯데나 신세계처럼 아예 확 나뉘어 있는 게 아니라 미묘하다. G494는 G.Street 494의 약자다. 온리 갤러리아라고 선전하는 매장 중에 하나로 1997년 오픈한 하이엔드 여성브랜드 멀티샵이라고 되어 있다. 남성 멀티샵은 G494 homme라고 따로 있다. 참고로 고메이 494도 그렇고 494가 많이.. 2013. 8. 27.
갤러리아 EAST - 1 백화점마다, 그리고 각 지점마다 미묘하게 다른 방점들이 있기 마련이다. 거기서도 유난히 차이가 나는 곳으로 갤러리아 압구정점과 현대 백화점 압구정점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시장이 워낙 쏠림에 기반해 구성되어 있기는 하지만 눈에 잘 띄어서 그만큼 잘 알려진 ES350 -> E300 -> 카이엔과 프리랜더의 경우처럼 이 곳들은 쏠림의 방향이 예전부터 다른 곳들과 약간 다르다. 그래서 겸사겸사 층별 조사를 한 번 해볼까 했는데 요즘은 워낙에 입소문도 빠르고 한 것도 있고, 층별 인덱스만 가지고는 예전에 비해 그런 차별점이 크게 두드러지진 않는다. 어디든 그렇지만 한동안 매일 가보면 몸에 와 닿는 유니크함들을 느낄 수 있는데 요즘 내 상황에 그렇게까지 하기도 좀 그렇고. 여하튼 취재력의 한계를 변명처럼 늘어놓.. 2013.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