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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7

그러고 보니 방문자 백만... 그러고 보니 방문자 백만이군요. 2007년에 처음 만들어놨다가 2010년 부터 재활용이라는 제목의 포스팅(링크)으로 이곳을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이글루스랑 한동안 겹쳐 있었지만) 비인기 패션 블로그답게 5년 만에 이윽고 방문자 백만명이 되었습니다. 요새는 블로그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이 줄어들었지만(포스팅을 이렇게 안 올리니 당연하겠지만) 이렇게 진득하게 한 곳에 있던 적이 없어서 약간 기쁜 마음에... 여튼 감사합니다. 지난 5년간 여러가지 일이 있었다면 있었고, 또 정말 하릴없이 살았다면 살고 있는데 어쨌든 앞으로 어디로 이사갈 수도 있겠습니다만 패션붑 닷컴이라는 이름은 당분간은 계속 붙어 있을테고 또 포스팅도 더 많이 올릴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벤트라도 해볼까 했습.. 2015. 3. 2.
이제 2013년입니다 문래동 로라이즈 앞에서 찍은 사진에 2012라고 적어서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2012년 12월 31일입니다. 2012 Season's Greeting - fashionboop.com/310 그 포스팅이 310이었고, 지금 올리고 있는 게 633이니까 한 해 동안 323개의 포스팅이 새로 올라갔나 보군요. 개별 포스팅 주소를 번호로 해 놓으니까 이런 건 편하네요. 중간에 지운 것들, 허접해서 비공개된 것들이 좀 있으니까 제대로 올라가 있는 건 그보다 조금 모자랄 겁니다. 2012년에는 1월 1일에 올렸는데 올해는 12월 31일에 패션붑 한 해 마무리 및 새해 맞이 인사를 올려봅니다. 이런 건 모두 2012년 안에다 봉해놓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여하튼 이제 2013년입니다. 대통령이 바.. 2012. 12. 31.
패션붑 살짝 개편 뭐가 바뀐 지 모르겠다고 하셔도 사실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주 미묘하게 개편을 했습니다. 사실 블로그 화면이 이제 좀 지겹기도 하고 해서 한동안 이런 걸 하고 있었습니다. 설치용 워드프레스는 스킨이랑 테스트만 하려고 해도 php니 SQL이니 모르는 이야기가 잔뜩 나오더군요. 내심 Kempt(링크) 분위기로 좀 더 심플하게 가고 싶었는데 하다보니 정말 말도 못하게 귀찮고 지겹고 + 원하는 대로 잘 안되고 해서 일단 집어 치웠습니다. 괜히 돈 주고 사이트 만드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그렇잖아도 빈자의 삶인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과 이 블로그의 규모가 여전히 포털 버프가 필요하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좀 있습니다. 여하튼 그런 이유로 집어치우고 내친 김에 아주 조금 손을 봤습니다. 블로그 바깥 배경이 .. 2012. 12. 30.
패션붑 리퍼러 대답 이글루스에서는 종종 했는데 오래간 만에 해본다. 트위터나 RSS를 통해 들어온 사람들 말고, 검색어를 통해 들어온 사람들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이런 것들을 찾는 구나, 인간의 상상력이라는 건 참 다들 다르구나하는 등등의 생각을 하게 된다. 한 20개만. 01. 핫팬츠 스타킹 - 한동안 이게 1등이다. http://www.fashionboop.com/257 이 포스팅 때문이고 제목도 핫팬츠 스타킹이다. 이런 검색어에는 아무 것도 이길 수 없다. 02. 나이키 디스트로이어 - 거의 1년 된 포스팅인데 나이키는 역시 인기가 좋다. http://www.fashionboop.com/96 나이키에 리미티드로 나온 컬러풀한 야구 잠바들이 꽤 있다. 좋은 걸로 하나 있으면 유용하고, 그렇다고 사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 2012. 1. 18.
패션붑닷컴 도메인 구입 패션붑이라는 이름으로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벌써 4년차입니다. 하지만 사실 2007년 말에 처음 등록만 해놓고 있다가 2010년 7월부터 조금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했지요. 여기저기 다른 곳에 방황도 하다 정착했으니까요. 그러니까 1년이 지난 거군요. 근래 약간 변화를 줄 만한게 없을까 하다가 도메인을 등록했습니다. Fashionboop.com이에요. 한글로 하면 패션붑닷컴해서 5글자로 발음도 간단한데 영어로 보니 15글자나 되네요. 뭐 그런거죠. 사실 텍스트큐브나 워드프레스 중에서 설치형으로 갈 생각이 좀 있었고, 더구나 우분투가 설치되어 있는 남는 노트북이 하나 있는데 아예 서버를 만들어 버릴까 하다가 요즘 약간 부산하기도 하고, 제 미천한 컴퓨터 실력에 사용법 익히는 법도 생각보다 복잡.. 2011. 8. 29.
WLW 2011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를 애용하고 있다. 저번에 잠깐 말했듯이 이건 웹 버전 혹은 클라우딩만 지원한다면 정말 완벽한 블로깅 솔루션이다. 편하고, 블로그 서비스를 가리지도 않고, 한글도 괜찮다. 클라우딩 외에 안 좋은 점을 꼽자면 뭔가 기능을 더 알고 싶어 검색을 할 때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 이렇게 써가지고는 잘 안 나온다는 거다. 윈도우즈 라이브 라이터, 윈도우 라이브 라이터, 윈도 라이브 라이터, WLW, Windows Live Writer 하여간 멋대로 쓴다. 그리고 맞춤법 검사 기능 때문에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 거 안 쓴다. 개인적으로는 부산대학교 인공지능연구실에서 만든 웹 사이트 버전 한국어 맞춤법 / 문법 검사기를 사용한다. 오픈 오피스에 이 기능이 들어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2011. 6. 25.
스트리트 패션 블로그들 길거리에서 멋쟁이들 사진을 찍어 올리는 스트리트 패션 블로깅은 블로거들이 접근하기 좋은 소재다. 잡지에 비해 실시간적이고, 유행의 아주 미시적인 부분까지 담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재미도 있다. 그리고 기록들이 모여 역사를 만든다. 이런 사이트가 워낙 많고, 사진도 많이 올라와 다 따라가면서 보기는 힘들지만 심심할 때 한번씩 보면 꽤 재미있다. 꽤 많은 스트리트 패션 블로거들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데 몇 개 블로그를 소개해본다. 다 같이 길거리 캐스팅에 의해 사진을 찍지만 (당연히) 방점도 다르고 운영 스타일도 다르다. 1. The Sartorialist 블로그 : http://thesartorialist.blogspot.com/ 스콧 슈만이 운영하는 상당히 유명한 블로그다. .. 2010.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