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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2

Burberry의 Bespoke 트렌치 코트 사실 bespoke, 그러니까 커스텀 메이드는 개성의 반영도 있지만 핵심은 몸과 칼 같이 피트되는 재단에 있다. 그렇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루이 비통의 커스텀 메이드 가방들처럼 자기 취향에 맞는 이것 저것 선택안이 있는 정도도 요즘 같은 대량 생산 체제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걸 bespoke로 부를 수 있는 가는 생각해 볼 만한 문제다. 여튼 말하자면 대략적인 형태의 bespoke고, 자동차로 치자면 옵션질 정도로 보면 되겠다. 그런 걸 버버리가 시작했다. 버버리의 트렌치 코트라는 게 하나씩 재단해 bespoke로 만들어 팔 기에는 팔리는 물량이 너무 많은 편이고, 또 요즘 럭셔리 쇼핑계를 기웃거리는 고객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커스텀이니, 베스포크니 하는 걸 놓치는 건 또 아쉬웠는.. 2011. 11. 3.
버버리 Prorsum의 transparent 레인 코트 어쨋든 웃긴다. 비닐도 나름 이런 저런 종류가 있을텐데 과연 어떤 건지 촉감이나 질감같은 게 궁금하다. 사진으로는 그저 비닐로만 보인다. 상품 detail에는 그저 100% 러버(Rubber)라고만 되어있다. 러버말고 들어있는 건 단추 정도. 우리나라 기후 사정으로는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가 상당히 어려운 옷이다. 가격은 꽤 비쌈(1096유로). 혹시 구입하고 싶다면 여기(링크)로. 201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