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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룩2

Denham의 리컷 M65 자켓 진 메이커로 유명한 Denham에서는 원래 M65 자켓들이 나온다. Duty 시리즈라고 원래 모양하고 비슷한 것도 있고, Mao 시리즈라고 원래보다 약간 짧은 것들도 나온다. 덴햄의 홈페이지에 가면 여러 모델들을 볼 수 있다. http://www.denhamthejeanmaker.com 이번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이상하게 생긴 M65 자켓이 나왔다. 딱 보고 이거 판초 우의 아니야? 했는데 정말 판초 우의였다. 왼쪽 위에 보면 Re-Cut Textiles라고 적혀있는데 영국 군용 빈티지 판초 우의 원단을 가져다 만들었다. 보아하니 우리 군에 있는 거와 거의 비슷하게 생긴 거 같은데 자세히 보면 안감이 따로 있는 거 같기도 하다. 군대 있을 때 쓰던 건 안이 어떻게 생겼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작업용으.. 2012. 2. 22.
NIXON의 시계, SAM 딱 밀리터리 스타일 손목 시계처럼 생겼다. 이름도 '샘'이라니. 밀리터리는 좋은 기억이 없지만, 밀리터리 풍 시계의 심플함, 단순함, 믿음직함(이건 아닌 경우도 있다), 그리고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잘 돌아갈 법한 분위기는 무척 좋아한다. 이런 분위기의 시계를 만드는 업체들로 타이멕스, 해밀턴, 닉슨, 글리신, Sinn, IWC 등등 여러 곳이 있다. 뭐 다들 샘하고 비슷한 분위기지만 미묘하게 디테일 차이가 나는 정도다. 닉슨의 샘은 그다지 고급 버전은 아니다. (튼튼하다는) 캔버스에 가죽 패치가 덧대어져 있고, 날짜 기능이 들어가있는 일본 무브먼트를 사용했다. 시계 몸체와 줄이 연결되는 부분이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아무리 샘이지만 너무 투박하다) 그래도 별 무리는 없게 생겼다. Barneys에서만 판.. 2011. 6. 21.